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도 늘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희망과 기대로 시작한 2014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 봅니다. 돌이켜 생각해 볼 때 이곳 멕시코 선교지에서의 지난 한 해는 내 외적으로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적으로는 멕시고 현지인 리더들과의 만남속에서 하나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고 외적으로는 갈수록 줄어드는 선교후원의 부족으로 인하여 계획된 사역들을 추진하지 못하는 한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실하시고 실수가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순간마다 도우시고 선한길로 인도해 주셔서 오늘을 살고 있으며 보다 중요한일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잃어버린 한 영혼들을 구원하고 돌보는 사역에 집중하도록 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이곳 멕시코 땅에는 아직도 예수님 믿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너무 많습니다. 로마 캐톨릭의 잘못된 형식과 시스템에 얽매여서 참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연약한 사람들을 볼때마다 정말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멕시코는 중 남미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할수 있는 선교의 전초기지로서 중요한 나라입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 중에는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서 중 남미 선교를 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후원자 여러분

 

새로 시작하게 될 2015년에는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이땅 멕시코에서 세워지고 실천되어질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처음 선교의 현장으로 나올때의 선교사로서의 그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래서 이 땅에서의 모든 선교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그 순간까지 오직 주님만 높이는 선교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는 선교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선교사가 아니라 선교의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선교사가 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

1. 이세련 선교사의 건강(마비된 왼쪽 성대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2. 멕시코 현지인 목회자 교사 청년 리더들의 교육을 위하여

20141230일 정득수/이세련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