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새로 시작된 2024년이 벌써 절반이 지나고 7월 후반기에 접어든 이 때에 조국으로부터 들려오는 무더위의 소식과 여러 가지 크고 작은 기도의 제목들로 인하여 비록 몸은 멀리 멕시코 땅에 있지만 늘 사랑하는 나의 조국과 우리 교단을 위한 기도를 쉴 수 없음에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 곳 선교지 멕시코 땅에도 지난 6월 대통령 선거에서 여자 대통령 후보자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일이 있었고, 각종 선거에 입후보한 정치인들 중에 30 여 명의 후보자들이 반대파의 공격에 의해 무참하게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끔직한 사건들도 있었습니다.

 

기후도 전에 비하여 점점 심해지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늘 도우시고 동행해 주시는 선하신 우리 주님으로 인해 시내산 교회(Monte Sinai)는 비록 더딘 성장이지만 영육간에 성장하고 성숙해 가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주 동안에는 볼리비아 선교의 현장과 PCK 제6차 선교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브라질 이과수에 다녀왔습니다.

 

계속 건축이 진행중에 있는 선교센타도 역시 비록 더딘 변화이지만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 곳 현지인 리더들과 함께 가깝게는 과달라하라와 멕시코 전 지역, 더 나아가서는 중, 남미와 오대양 육대주를 향한 기도의 전초기지로 준비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곳 과달라하라에서 준비되는 이 선교센타가 속히 중남미 선교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의 동산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