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VIP(가장 소중한 사람)를 정합시다.

하나님은 뜨거운 사랑의 열심을 가지고 한 영혼을 찾아오십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와 원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하늘의 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 한 영혼을 찾으십니다. 율법을 통해서 찾으시고, 선지자를 통해서 찾으시고, 그래도 돌아오지 않는 영혼을 위해서 이제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속죄의 제물이 되어 주시고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토록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사도 요한은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그렇지만 하나님의 그 높고 깊고 넓은 사랑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의 시선도 주님의 시선과 똑같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한 영혼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것처럼, 우리도 그와 같은 사랑의 마음과 감정을 가지고 한 영혼을 바라보고,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그 대상을 우리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뜻하는 VIP(Very Important Person)라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 내가 알고 있는 사람 가운데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한 사람, 주님을 믿었으나 지금, 영적으로 방황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의 VIP입니다. 천하보다 소중한 한 영혼의 전도는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인가? 바로 내 마음 속에 내가 섬기고 축복하고 기도하며 전도할 대상으로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VIP)을 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절히 매일 매일 축복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나주고 섬기며 초청하는 것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반드시 나의 소중한 그 사람을 만져 주시고, 마음을 움직여 주십니다. 우리가 전도를 하려고 하면 먼저 마음에 드는 생각은 부담입니다. 내가 복음을 잘 변증하고 설득해서 예수를 믿도록 해야 하겠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십니다. 내가 순종하면 주님께서 그 다음에는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무엇을 순종하느냐? 영혼을 구원하려는 것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마음속에 VIP를 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주변에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모든 분들은 나의 VIP입니다. 우리의 가족 중에, 자녀와 손주들 가운데, 이웃 가운데, 직장의 동료들 가운데 아직 주님을 모르는 분들은 다 나의 소중한 사람, VIP입니다. VIP를 정한 다음에 기도하십시오. 축복하여 기도하십시오. 성령님께서 마음을 만지실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시고, 주님을 믿고 싶은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섬겨 주시고, 아픔을 담당해 주십시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성령님은 역사하실 것입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지금 우리는 올 한해 우리가 품을 VIP를 정하십시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조회 수 :
129
등록일 :
2019.01.10
14:15:01 (*.43.19.18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sillim.org/bord02_03/2756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9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김종석 2019-02-21 216
628 중보기도 사역은 계속되어집니다 김종석 2019-02-14 82
627 삶 공부에 참여 하십시오 김종석 2019-02-07 88
626 설 명절을 은혜롭게 보냅시다 김종석 2019-02-02 108
625 제 3기 중보기도 사역을 준비하면서 김종석 2019-01-24 103
624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김종석 2019-01-17 136
» VIP(가장 소중한 사람)를 정합시다 김종석 2019-01-10 129
622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김종석 2019-01-03 132
621 올해도 보이지 않게 봉사하셨던 분들 김종석 2018-12-27 126
620 예배 시간이 변경 됩니다 김종석 2018-12-20 108
619 교회의 본질과 책임 김종석 2018-12-13 148
618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를 세우려고 합니다 김종석 2018-12-06 114
617 교회를 필요로 하는 사람 김종석 2018-11-28 105
616 메시아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강절이 시작됩니다 김종석 2018-11-24 112
615 감사할 때 행복합니다 김종석 2018-11-15 137
614 열한 번째 기도제목을 돌려드립니다 김종석 2018-11-08 108
613 변화의 삶과 감사의 삶 김종석 2018-11-02 168
612 매주 목장을 모이고 참석할 이유 김종석 2018-10-27 110
611 영혼구원은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김종석 2018-10-18 150
610 소금 같은 값비싼 삶 김종석 2018-10-11 171
대한예수교장로회 신림교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48길 5 / Tel : 02-858-9891 / Fax : 02-858-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