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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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구성에 약간의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가정교회의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는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특별히 초대 예루살렘교회 초기의 모습을 회복하고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가치를 가지고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 가정교회인데 전통적인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목장 체제로 변화하였습니다. 그래서 목장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나누고 우리에게 주어진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주님의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사역이기에 부족해도 힘들어도 묵묵히 이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목자 목녀들의 헌신과 수고로 이 만큼이나마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목자 목녀님들에게는 목장을 통해서 영혼 구원이 이루어지고 그래서 목장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워져서 분가를 하고 목장의 영적인 부흥을 이루어가야 하는 영적인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목원들도 여러 가지 상황에서도 목장을 섬기기 위해서 수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우리교회 성도님들 중에서 아직도 목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여러 가지 상황 가운데서 참여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인데 이런 분들에게 개인적으로 권하기도 하였는데 아직도 참여하지 않고 계십니다. 목자, 목녀님들께 이분들을 목장으로 초청하라고 부탁도 드렸는데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제가 기도하면서 내년도에는 이분들을 적절하게 판단하여 목장에 속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전통적인 교회에서는 구역을 적절하게 나누었던 기억이 있는데 불가피하게 이런 상황들을 참고해서 내년에는 모든 성도들이 목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될 때에 목장에 새롭게 참여하는 성도님들도 목장에 참여하는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목자 목녀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