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중보기도 사역을 준비하면서

오늘날 우리는 거대한 영적 전장으로 던지움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할 수 없는 영적 전투에 이미 몰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기지 못하면 질 수밖에 없는 싸움입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질 필요가 없는 싸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십자가에서 이미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신 위대한 지휘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로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사실만으로 자동적으로 승리를 약속받은 싸움은 아닙니다. 지휘관이신 그분의 전략을 따라 순종할 때에만 약속된 승리의 싸움인 것입니다. 그리고 승리의 최대의 전략은 중보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우리를 위해 기도함으로 그리고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기도함으로 우리 위해 기도해 주시는 지휘관이신 예수님을 따라 함께 무릎으로 싸워가야 할 인생의 전장에서 우리 모두의 건투와 건승을 위해 축복된 훈련장으로 나아갑시다. (중보기도 사역론 책 서론에서)

지난 한 달간 로마서 강해를 끝내고 중보 기도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인용한 것처럼 우리에게 있는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결국은 중보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중보기도 팀들에 의해서 기도했던 것을 좀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교회 중보기도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헌신된 분들이 일정 시간 이론적으로 준비하여 매 주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정하여 중보기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많은 성도님들이 헌신을 해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나라와 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이 땅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하여 시간을 내서 기도해야할 성도님들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중보기도 사역자들이 기도할 내용을 적어주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기도제목, 주변 영혼들을 위한 기도제목, 등 주님의 인도를 구하는 기도제목을 내어주시면 적극적으로 기도하고 무엇보다 기도 내용에 대한 비밀은 절대적으로 보장하려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중보기도 사역에 헌신하지 않으신 분들도 기도 제목을 내 주시면 그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지도 함께 경험하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중보기도 사역을 통하여 더 큰 주님의 사역을 이루는데 쓰임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조회 수 :
1638
등록일 :
2014.06.11
16:38:41 (*.120.202.7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sillim.org/bord02_03/116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6 중보기도 사역을 시작합니다 김종석 2014-06-26 1445
385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운 길 김종석 2014-06-19 1576
» 중보기도 사역을 준비하면서 김종석 2014-06-11 1638
383 신앙생활에 필요한 마음가짐 김종석 2014-06-06 1888
382 예수님의 제자의 삶이란? 김종석 2014-05-30 1874
381 예배가 삶에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김종석 2014-05-23 1676
380 특별재해구호 헌금에 참여해주십시오 김종석 2014-05-15 1658
379 어떻게 자녀를 키울까요? 김종석 2014-05-08 1679
378 칭찬은 평생을 기쁘게 해줘요 김종석 2014-05-01 1846
377 힘 빼기 김종석 2014-04-24 1861
376 교회가 소망이 있을 때 김종석 2014-04-17 1920
375 예배당 시설 개선 사업을 합니다 김종석 2014-04-10 1847
374 주일 예배 복장 김종석 2014-04-04 2445
373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을 가집시다 김종석 2014-03-27 2048
372 영원히 남고 싶은 교회 김종석 2014-03-20 2049
371 우울증을 벗어나기 위해서 김종석 2014-03-13 2075
370 하나님 앞에 신실합시다 김종석 2014-03-06 2248
369 게으름을 극복해야 합니다 김종석 2014-02-27 2435
368 삶 성경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김종석 2014-02-20 2178
367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위해서 김종석 2014-02-12 2264
대한예수교장로회 신림교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48길 5 / Tel : 02-858-9891 / Fax : 02-858-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