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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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삶에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들의 삶에서 예배를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귀하게 여겨야 할 이유 중에 하나는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우리에게 축복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배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이런 자세로 드려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기대하면서 하나님께 나아오십시오. 한 주간 우리들의 삶이 주님 뜻대로 살지 못했다 할지라도, 주님 뜻대로 살려고 애를 섰고, 목장에 가서 삶을 나누고, 말씀에 비추어 반성도 하고, 회개도 하고 했다면... 비록 우리들의 한 주간의 삶이 하나님 기준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해서 만나 주시고,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대를 하고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 예배 가운데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은혜로운 예배가 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드릴 것을 준비하십시오. 예배자는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시간에 드리는 헌금은 우리의 구원자시며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나아와 빈손을 보이기보다는 예물을 드리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셋째, 성령의 임재하심을 느끼는 예배가 되도록 하십시오. 성령의 임재를 느끼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예배 처음 순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찬양할 때에는 크게 불러야 합니다. 기도할 때와 말씀을 들을 때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배 중에 움직이거나, 다른 생각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자세가 되어 있는 분들은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고 예배시간에도 늦지 않습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가장 기쁘고, 축복이기 때문에 오늘 내가 드리는 예배가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모든 성도님들이 예배를 자신의 삶의 시작이며, 전부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배가 삶에 뒷전이 되어 주일날 약속을 하고, 가족모임을 갖는 것 등으로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주일예배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나, 예배시간에 자주 빠지는 분, 늦게 참석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예배를 통해 주어지는 구원의 감격이나, 성령의 임재하심이나, 예배를 통해 맛보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아 예배에 성공자가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