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로등과 수도물이

202181일에 우리가 사는 골목에 가로등이 들어왔어요. 이제는 밤에 환한 빛이 있어서 좋습니다. 또 하나는 824일에 24시간 물이 나오는 상수도가 저희 집에도 들어왔습니다.비쉬켁(키르기즈 수도)의 한국 선생님이 필터를 후원해 주어서 석회없는 깨끗한 물을 마십니다.

한국어 센터는

96일에 시작하여 초급반14명과 중급반5명이 시작하였습니다.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수업을 합니다.하나님이 보내주신 학생들 모두가 주님을 알아 하늘나라 백성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골목길 걷기는

가끔 예기치 않는 일들로 긴장이 있지만, 묵상과 기도의 시간이기에 하루 일과 중 중요한 부분입니다.무엇보다 아이들을 만나는 기쁨이 큽니다.

국경분쟁지역은

지난 4월 국경분쟁은 끝나서 평화롭지만,키르기즈스탄과타직스탄 국경은완전히 막혀서 사람도 물건도 통행이 되지 않습니다.

국경분쟁지역 학교를 찾아서

917일에 컥타쉬와 깊이 들어가 있는 악사이를 방문하였습니다.세 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하여물질적 필요를 들었습니다.두 학교에 꼭필요한 교과서 260권을 구입하여 101일에 전달하였습니다.그러나 더 중요한 일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한국어와 영어교실을 열려고 합니다.한 달에 두 번 두 시간씩 두 학교에 가려고 합니다.

10월의 밧켄은

돌풍도 불지 않고,구름 없는 맑은 날이 계속됩니다.햇볕의 따뜻함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아내는 일어설때나 고개를 숙일때 어지럼증이 심합니다. 또한 목과 등과 어깨가 몹시 아파 통증을 호소합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표합니다.이 땅에서 여러분을 기억하며 이름을 올려드립니다.고맙습니다.

홍방규이들꽃 드립니다.

 

1.jpg

가로등

 

2.jpg

수돗물

 

3.jpg

4.jpg

 

가을학기 한국어

 

5.jpg

6.jpg

 

골목길

 

7.jpg

8.jpg

 

악사이 학교

 

9.jpg

 

컥타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