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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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집회가 있습니다.
제가 교회를 섬기면서 언제나 관심을 가지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목장마다 VIP들이 있고, 또 목장을 통해 VIP들이 교회로 인도 되어져서 영혼구원이 이루어지고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가 바른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가늠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일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열정과 관심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목장과 교회 안에서 다른 것은 다 하는데 정작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눈물과 기도가 없을 때 그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끼리의 모임을 조심해야 합니다. 목장모임도 그렇고, 초원모임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습니다. 우리끼리 모여 즐겁고 좋은 나눔, 좋은 교제를 갖는 것에 만족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 것은 어느 정도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안주하다 보면 우리가 무엇을 위해 목장 모임을 가지고, 교회가 무엇을 위해 모이는지에 대해 방향과 목적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목장이 지금 있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이 편하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목장의 위기입니다. 교회도 어떻게 하면 우리에게 유익하고 잘 될까 하는데 만 관심을 둔다면 그것은 교회의 목적을 상실하는 두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와 다음 주에는 삶의 현장에서 영혼 구원을 위해서 열정을 가지고 묵묵히 사역을 하시는 분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사역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전도의 현장, 목장 사역의 현장등에서 열정을 가지고 사역을 하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혹시라도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고쳐가고 잘 하는 부분들을 더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귀한 기회를 주었는데 참여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부디 많이 참석하여서 우리의 신앙에 많은 유익이 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목장이나 초원, 교회가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추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