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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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에는 건강한 사람도 많지만 건강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몸이나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 인격이나 성격,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불안한 사람들, 심지어는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본능적으로 건강하고 싶어 하고, 건강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이 사람 안에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감기에 걸려서 어느 정도 앓다가 보면 낫는데 그 이유는 사람의 몸에 자연 치유인자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아름답고, 오묘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외부에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이 체내로 들어오면 사람의 건강을 위하여 체내의 백혈구가 그것을 잡아먹고, 또 몸 안에서 번식도 기생도 못하게 하는 면역 기능이 있기에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자연 치유인자 이것은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하는 유일한 요소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입니다. 사람이 건강하려면 이것이 활발하게 작용해야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 때에만 강력히 작용합니다. 인간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세 가지 영양소가 있는데 첫 번째는 음식물에서 얻는 영양소이고, 두 번째는 가족 식구와 이웃들과의 만남에서 얻는 사랑의 영양소이며, 세 번째는 창조주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오는 신비의 영양소입니다. 사랑의 영양소는 얼굴과 얼굴, 눈과 눈을 마주치면서 수 없이 많은 만남을 지속할 때 우리 마음속에 강력한 생명의 힘으로 터전을 잡게 되는 것이지 잠간 스쳐가는 대화로는 건강한 인간 형성이 어렵습니다. 사랑의 영양소가 결핍되면 인간은 정신적으로 약해지면서 성격은 병들고 맙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회문제는 사랑의 영양 부족으로 성격이 병든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랑 영양 결핍증 환자들은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지 못하고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기에 소망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포악하게 살아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도 환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 중에는 겉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고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알고 보면 어디라도 좋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처럼 우리 속 어느 누구라도 상처가 있습니다. 육체의 질병으로 고생하는 분도 있지만 내적인 병으로 고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정에서 받은 상처도 있고, 형제간에 받은 상처, 직장에서 입은 아픔 그리고 교회에 나와서도 받은 상처가 있을 것입니다. 그 상처는 치유함 받으셔야 하는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치유하여 주실 수가 있습니다. 사람은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땅으로는 사람을 사랑하도록 창조함을 받았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늘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하시는 분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는 만병의 의사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이 인생을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고 특별히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건강은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고, 사실 하나님께서도 가장 원하시는 것입니다. 병들었을 때 우리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번 한 주간 특별히 말씀을 묵상하면서 함께 기도함으로 이런 은혜들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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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6.21
13:40:03 (*.43.1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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