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기도에 관한 책을 읽는 중에 한스 뎅크란 분의 기도문을 읽으면서 마음에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의 기도문은 이렇습니다.


오 나의 하나님, 당신은 그토록 크신데 
아무도 당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당신은 그토록 큰 소리로 부르시는데
아무도 듣지 못하고,
당신은 그토록 가까이 계신데
아무도 느끼지 못하고,
당신은 모두에게 당신 자신을 주시는데
아무도 당신의 이름을 알지 못하니,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사람들은 당신을 멀리하면서
당신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당신께 등을 돌리고는
당신을 볼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귀를 막고는 당신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오늘 나의 모습은 어떤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귀를 막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고는 안하는지? 등을 돌리고서 주님을 볼 수 없다고 안하는지? 주님을 멀리하고서 주님을 찾을 수 없다고 하지는 않는지? 내가 조그만 눈을 뜨고 귀를 기울이고 주님을 바라보면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이 계신데, 주님과 진정으로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하시는 주님을 느끼면서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올림

조회 수 :
2810
등록일 :
2012.05.22
15:04:25 (*.102.27.11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sillim.org/bord02_03/104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교역자들에게도 위로와 충전이 필요합니다. 신림교회 2012-05-22 2243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신림교회 2012-05-22 2810
27 제 2기 ‘생명의 삶’ 성경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신림교회 2012-05-22 2848
26 생명의 삶을 마치고 간증 중에서 신림교회 2012-05-22 2939
25 제 1기 ‘생명의 삶’을 마치고 신림교회 2012-05-22 2783
24 처음처럼 신림교회 2012-05-22 2862
23 목사와 심방 신림교회 2012-05-22 2816
22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신림교회 2012-05-22 3639
21 위임식을 마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림교회 2012-05-22 2672
20 나는 신림교회 부목사입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868
19 생명의 삶 1기 간증 신림교회 2012-05-22 3243
18 지난 주에 스승의 날이 있었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345
17 앞자리에 앉으면 좋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172
16 변화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182
15 이단을 경계하고 이렇게 분별하십시오. 신림교회 2012-05-22 3279
14 서로 돕고 사는 자의 기쁨 신림교회 2012-05-22 3050
13 교회 내부에 방염을 하기로 했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576
12 아직도 예수 안 믿는 80%의 이웃이 있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2 3139
11 공중기도는 어떻게 할까요? 신림교회 2012-05-22 3359
10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신림교회 2012-05-22 3167
대한예수교장로회 신림교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48길 5 / Tel : 02-858-9891 / Fax : 02-858-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