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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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자 여러분 복 더위에 건강하신지요? 요사이는 계속되는 더위에 수돗물도 잘 공급이 안 되고, 저는 몸에 두드러기 증상까지 있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낮에는 실내 기온도 30도를 오르내려 마당 한편에서 아내와 함께 옷에 물을 바르고 대야에 물을 받아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또 더위 탓인지 저는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와 근처 약국에서 두 번을 주사를 맞았는데 하루 종일 정신이 몽롱하고 기운이 없고 힘들어 그만두고 먹는 약을 구하여 먹고 있는데 다행히 증세가 호전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어제 주일예배를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키위즈 위를 해체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교회에서 건축이 끝날 때 까지 키위즈 위를 치고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5년 7개월 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장소에서 장막을 치고 예배를 드리며 나름대로 많은 은혜와 간증들이 있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며 여러 가지 성장통도 있지만 그래도 교회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숨길을 느끼며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장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시한번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합니다. 이제 더욱더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고 누르겔드가 리더로서의 지도력을 더 갖출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요사이 죄와 관련된 성장통들을 겪고 있습니다. 카작사람들의 전통과 공산주의가 만들어 놓은 나쁜 습관 즉 죄와 교회의 거룩함이 부딪히고 있고, 건축과 관련하여 성도들의 분열과 불신등 여러 가지 형태의 영적전투도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새로운 전환점에서 하나가 되어 나가야 하는 에들렛교회로서는 이러한 것들이 모두 어려운 시험들이지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험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제 성도 모두가 더 깨어 기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저도 더 충만하여 영적인 리더로써의 역할을 더욱 더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라랍니다.
지난 주말과 주일은 한국에서 오신 연희상사 팀이 청소년들을 섬겨주셨고, 이제 8월 초에는 분당 우리상사에서 일주일 동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섬기러 오십니다. 교회를 옮기고 있어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된 상태이지만 카작교회와 카작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하나님과 주님이 누구신지 잘 가르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하나가 되는 것을 가르치는 귀한 여름캠프가 될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 감사한 것은 익명으로 헌금하신 한분의 헌금으로 장기비자 재정의 많은 부분이 채워져 이제 장기비자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저희 부부가 문제없이 장기비자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반석/이샘물 드림;
[간구의 제목]
1. 에들렛교회
- 키위즈 위를 잘 옮기고 새로운 교회에서 문제없이 예배드릴 수 있도록
- 교회가 여러 가지 시험들을 잘 이겨내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 교회부지 용도변경이 빨리 마무리 되고 이에, 필요한 건축재정도 준비되도록
- 지도자 누르겔드가 말씀의 능력과 영성을 갖출 수 있도록
2. 가족
- 부부가 여름에 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 인내와 사랑으로 교회 성도들과 지도자들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 여름 단기팀과 함께 어린이 여름캠프를 잘 섬기도록
- 민주가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원하는 새로운 직장을 얻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