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부활의 아침에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김 목사님의 가정과 섬기시는 ‘신림 교회위에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곳 멕시코 선교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저희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신림 교회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15년이 시작 된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이 곳 선교지는 여러 가지 기도의 제목들로 인하여 조금은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도 한국 교민들이 모여 장사를 하고 있는 한 상업지역에서 모 교회 여 집사님이 퇴근을 하던 중 멕시칸 3인조 강도의 총을 맞고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이 Semana Santa(고난주간-휴일) 기간이어서 이 곳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마음껏 유흥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인데, 돈이 없기에 유흥을 위한 돈을 구하기 위해 외국인들은 물론이고 자국인인 멕시코인들도 범죄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도 그랬고, 현 정부도 치안을 최고의 우선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은 이 땅 멕시코 선교지를 보면서 많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그리스도인들마저도 언행이 일치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순간의 유익을 위해 거짓말과 게이름을 일삼는 모습들을 볼 때, 가슴이 아픕니다.

제 사역의 남은 기간 동안에 이 땅에서 단 몇 사람의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찌라도 언행의 일치를 이루는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I. 선교 보고와 계획

1. 현지인 목회자들의 모임을 주관하고 여름단기 선교팀 방문을 위한 교회들을 방문하였습니다.

2. 현지인 교회들의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교사강습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3. Armonia Integral(완전한 조화) 신학교 학생들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준비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II. 기도 제목

1. Armonia Integral(완전한 조화) 선교회 회원 중에 하나인 Saul Cano 형제가 뇌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이 형제의 빠른 건강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 이세련 선교사의 건강회복 (왼쪽 성대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201545

멕시코 정득수/ 이세련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