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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물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라는 의미는 장소적인 의미보다는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다스리면 내 마음이 하나님 나라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다스리시면 우리 가정이 하나님 나라가 됩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나라를 통치하면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거기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가난과 저주와 질병이 사라집니다. 악한 영들이 떠나갑니다. 대신에 의와 희락과 평강이 임합니다. 공의와 정의가 물결을 이룹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런 영광스럽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는 교회가 교회다워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길은 교회를 구성하는 우리 성도 한분 한분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 성숙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주님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 인격적인 성숙에 이르는 길 가운데 하나가 교회에서 실시하는 영적인 모임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올 한 해를 시작하면서 다니엘 금식 기도를 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하였고 하나의 물결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그냥 21일로 마친다면 그동안 해왔던 물결이 멈추고 마는 것입니다. 이제 이것이 계속 흘러갈 수 있도록 지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안을 합니다. 그동안 신약성경을 읽었는데 그 마음을 가지고 구약 통독을 결심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3월부터 있을 삶 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닮고 싶고 주님을 따르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런 주님의 제자는 연륜에 따라서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영적인 훈련을 통해서 됩니다. 이제 작은 물결을 이루어가고 있는데 기도하는 중에 성령께서 말씀을 알고 싶은 소원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사모하는 마음,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 영적인 분별력을 갖고 싶어 하는 마음,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인지? 왜 믿어야 하는지?를 전해 주고 싶은 마음, 신앙생활을 잘해 보고 싶은 마음이 계시면 기회를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삶 공부에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더욱 성숙한 성도로 세워져 지금 이루지고 있는 영적인 작은 물결이 큰 강을 이루어 이 땅을 새롭게 하는데 쓰임 받기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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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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