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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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을 적극 추천합니다.

지난 한 주는 2015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기도원에 갖습니다. 해마다 11월 마지막 주에 갖는 시간이었는데 이 시간에는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면서 주님의 인도와 은혜를 구하는 시간들입니다. 돌아보니 올 한해는 유난히 힘들고 어려움들이 많은 해였습니다. 많은 기대 속에 출발했던 한해였는데 돌아보니까 너무나도 부족했고 계획했던 일들도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계획할지라도 이루시는 분은 주님이신데 주님께 구하는 시간들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도원에 가면서 혹시나 시간이 되면 읽겠다고 책 한권을 들고 갔는데 그것이 “성령으로 배부른 금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자는 젠센 프랭크린으로 미국의 자유 교회 담임목사로 1만명이 넘는 교회인데 매년 1월 첫날부터 21일동안 전교인이 다니엘 금식기도를 시행하고 있으면서 직접 경험했던 내용들을 책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이 책에서 그는 이렇게 다니엘 금식 기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새해의 처음 며칠간 어떤 일을 하느냐가 그해의 진로를 결정한다. 우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루의 첫 시간을, 한 주의 첫날을, 모든 수입의 첫 부분을 하나님께 드리고 결정 내릴 때마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1월에 금식했으므로 우리와 가족에게 일년 내내 축복이 임한다. 우리가 한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드린 희생 때문에 4월에도, 6월에도, 8월에도, 추수감사절에 감사해야 할 사람들을 생각할 때도 삶에서 축복이 떠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전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교회도 이와 같은 모습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추천을 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금식기도를 하든 하지 안든 꼭 한번 읽어볼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아마도 우리의 생애에 가장 축복의 시간으로 되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책을 원하시는 분들은 강동군 전도사님께 신청을 하시면 일괄적으로 구입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2015년을 저와 여러분이 함께 다니엘 금식기도로 새해를 시작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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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1.27
13:01:43 (*.95.4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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