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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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변질은 쉬워도 변화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의 흐름의 느낌이 다릅니다. 나이 40이 지나고 50이 되면 그리고 60 또 70때가 되면 일년이 언제 지나가는지 정말 세월이 빠름을 체감하게 됩니다. 사람의 심성은 7년마다 변한다고 합니다만 7년마다 발전적인 변화가 되면 좋겠지만 변질이 되면 걱정 내지 심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녀는 수순함이 본질이이야 하고 숙녀가 되면 절제가 필요하며 부모가 되면 포근함이 있어야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인격이 망가지기만 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지옥은 망가진 존재들의 고향이라고 하는데 외모는 망가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면서 인격이 망가지고 있는 데는 불감증이 걸리면 곤란한 것이 아니겠습니다. 아름답게 하려는 화장도 사실 20대는 화장이 필요 없는 시기이고 30대는 화장을 조금해야 하고 40대는 치장까지 곁들어지고 50대가 되면 이제 완전히 자기의 늙어감을 감추는 분장을 하게 되고 60대는 완전히 변장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70대가 지나면 이것도 저것도 효력을 발할 수 없으니 환장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사는 사람은 늘 자기를 반성하고 그 심성과 인격을 다듬고 관리하기 때문에 이 거룩한 잔소리 속에 속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되는대로 생긴 대로 살면 동물적인 기질이 드러나게 되기 시작하여 암컷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수컷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본능이 오용 또는 악용되기 시작해서 끼리끼리 모여 그룹을 만들고, 단체를 조직하고, 호들갑 떠는 회원들이 때를 지어 모이고 다니면서 이판사판 막가파가 되는 것입니다.
같은 냄새라도 좋은 냄새는 향기이지만 나쁜 냄새는 악취입니다. 악취와 향기의 차이는 향기가 변질되면 악취가 되고 악취가 되기 전에 예방하고 잘 관리하면 계속 향기를 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글을 읽다가 재미있고 유익한 것 같아서 한번 올려 보았습니다. 우리 신림의 식구들 향기나는 인생으로 변화됩시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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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5.22
14:47:29 (*.102.2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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