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보내드린 에들렛교회 건축 안내문을 보시고 몇 몇분이 동참하시겠다고 연락을 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또한 에들렛교회 성도들 사이에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성도중에 한분이 자신의 집을 건축했는데 중간에 재정이 천만원 정도가 모자랐습니다. 저희에게도 혹시 꾸어줄 돈이 있는지 물어 보았는데 결국 재정이 마련이 안 되어 건축을 중단했는데, 2주전에 100여 만원을 건축헌금으로 헌금했습니다. 아마도 자신의 집을 지으려고 준비한 재정을 올해 마무리를 할 수 없게 되자 모두 헌금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분의 헌신을 보고서야 주님이 성도들 사이에서 역사하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에들렛교회 성도들이 적지만 자신의 것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주님의 계획하신 일을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마무리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에 예배당 건축을 통하여 이루실 다른 것들을 기대 합니다. 아마도 이번 건축을 통하여 주님은 성도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와 헌신을 통하여 주님의 역사하심을 보며 그들의 믿음이 한 단계 더 자라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주님이 시작한 일은 그분께 맡기고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고 간구하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교회 건축이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잘 진행되고, 그것을 통하여 성도들의 믿음이 더욱 자라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하여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반석/이샘물 드림;

[간구의 제목]

1. 에들렛교회

- 예배당 건축이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필요한 재정이 준비되도록

- 성도들의 믿음이 잘 자라 합당한 열매들을 맺을 수 있도록

- 누르겔드가 교회의 영적 리더로서 준비되어 갈 수 있도록

2. 가족

- 인내로 교회 성도들과 지도자들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 예배당 건축과 관련한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 아름과 다운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