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HOME > 부서소개와선교 > 선교편지
안녕하세요, 이제 이곳은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또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즌이기도 한데 항상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9월18일 만료 예정이었던 비자가 극적으로 연장되었습니다. 단기팀과 남고비 사역을 앞두고 한국비행기 티켓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는데 놀라우신 은혜로 마감 1시간 전에 연장할수 있었습니다. 종교비자가 매해마다 문제가 되고 있고, 점점 까다로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녀를 둔 선교사들은 매년마다 제3국을 다녀와야하기에 사역적 손실뿐 아니라 재정적인 부담도 적지 않습니다. 비자문제에 계속적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남고비 도상에서
바잉탈 사역을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뭉근체첵 자매는 2005년에 예수님을 믿었지만 이 지역에 온후 교회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두통이 너무 심하여 오래동안 잠을 자지 못했던 자매는 사역 첫날 길거리에서 마주쳤고, 교회에서 함께 그녀를 위해 간절히 합심기도를 했습니다. 오후에 집으로 돌아간 자매는 깊은 잠을 잤고, 벅찬 기쁨으로 저녁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후처였던 그 자매를 위해 사마리아여인과 같이 물동이를 버려두고 마을에 가서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는 기도가 이루어졌고, 자기 집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간증을 하며 주일학교 교사로 헌신을 하였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주일학교 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어서 남고비 신학교 사역
그동안 장교신학교 분교로 진행되던 남고비 신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독자적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선교사의 섬김이 더욱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비자연장은 됐지만 거주증이 나오지 않아서 이번에 1200km를 차로
10월을 맞으며
사역의 끝무렵 심한 감기가 걸렸습니다. 한번의 감기로 몸 전체가 축나는듯 합니다. 폐색전증의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데12월 재검진을 받고, 겨울방학때는 잠시 쉬는 시간도 가지려고 합니다. 진행되는 신학교사역, 특히 미션퍼스펙티브스 강의, 톨고이트 행복한 교회의 이양, 선교사TEE그룹과 지난주 시작한 파더와이즈 그룹 등 10월에 진행되는 사역을 위해서도 주님께 함께 의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GEDA선교회의 필드디렉터 사역을 내려놓았고 필드에 더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한 익명으로 산성이 학비 전액을 섬겨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참 감사드리고 주님께서 더 큰 은혜로 갚아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새 계절에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동역자분들 삶 가운데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박대훈, 김혜실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요약
§ 바잉탈교회 교인들의 신앙성장, 팰째집사의 영적 리더쉽을 위해서
§ 남고비신학교 학생들의 훈련과 장학후원을 지혜롭게 시작할수 있도록
§ 미션퍼스펙티브스 강의를 통해 선교 헌신자들이 나오도록
§ 톨고이트 행복한 교회 이양을 위해서, 교회리더쉽의 강건함을 위하여
§ 선교사TEE 그룹이 말씀의 깊이를 체험하고 교회에 적용할수 있도록
§ 파더와이즈 그룹 통해 몽골 남자들이 말씀에 온전히 헌신하도록
§ 김선교사 섬기는 마더와이즈 온전히 헌신된 리더쉽을 세울수있도록
§ 긴 겨울동안 건강하도록, 폐색전증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
§ 경건하고 하나님나라의 비전을 품은 자녀로 성장하도록, 복학과 대학의 인도하심을 위해
§ 2014년 후원과 파송교회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