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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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소식을 위해 함께하시는 선생님께
장마와 무더위의 여름 날씨 가운데 평안하신지요? 여기는 매일 햇볕이 쨍쨍하여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소식을 드려 죄송합니다.
AB 모임
저희는 1년간 한국에서 안 식 년을 보내고 지난 6월19일에 이곳 K국에 도착하여 곧바로 다음날부터 저희 회사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그동안 다녔던 AB지역을 매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국에 있는 동안 여러 사정으로 저희 팀 멤버들이 AB 모임을 돌보지 못하고 있었던 상태여서 다시 모임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가 새로운 사역지 밭켄으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AB 지역을 계속 저희 간구 제목으로 넣고 격려하고자 합니다. 집주인인 T 에게 AB ㅂㅇ 화를 위한 모임을 리더로서 이끌어가 달라고 권면했고 T 도 ㅂㅇ 에 적극적입니다.
AB센터
저희가 센터를 했던 AB 지역 마을회관 세 명의 리더들과 가르쳤던 학생들 집을 방문하여 다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작년에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복음을 전했던 마을회관 리더 중 한 명 N (학교 선생)을 위해 두 손이 필요합니다. 그 선생에게 확실한 ㅈ님의 구 ㅇ 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밭켄에서 집구하기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밭켄에 집을 구하러 다녀왔습니다. 밭켄은 비쉬켁에서 비행기로는 한시간, 차로는 17시간이 걸립니다.
감사하게도 주님의 예비해주신 은혜로 집안에 우물이 있는 집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 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귀한 일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집이 길에 있는 공동 수돗물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것도 하루에 두 시간만 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다만 알 수 없는 것은 화장실구조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재래식이라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이곳은 땅속으로 다 스며들게 되어 있는 구조라 우물물을 마실 수 있는지 없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8월 29일쯤 모든 짐을 싣고 밭켄으로 가려고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1. 저희 부부가 영적으로 민감하게 깨어 말씀과 기도로만 무장되게 하소서.
2. AB지역 모임이 T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AB 가 복된 소식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3. 밭켄 집주인과 좋은 관계를 맺게 하시고 평화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소서.
4. 영주권 신청이 잘 되어서 영주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5. 좋은 트럭 기사를 만나 장시간 안전하게 밭켄에 도착할 수 있게 하소서.
6. 하민이와 정민이가 각자 주님의 말씀 안에 살며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준비되게 하소서.
사랑에 감사드리며 홍소리, 이꽃, 하민이와 정민이가 드립니다. (201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