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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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칠 줄 모르는 COVID-19의 공격과 한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믿음의 선한 싸움으로 늘 승리하고 계실 후원자 한 분 한분을 기억하며 기도할 때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오늘 이 곳 멕시코 선교의 현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COVID-19의 공격과 크고 작은 사탄의 방해로 인하여 사역에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동행해 주시며 힘과 용기를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후원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선교 헌금으로 인하여 늘 승리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5일은 제가 선교사로 헌신하여 선교사로서의 사역을 시작한지 만 30년(1991년 5월 5일: 구 화곡동 교회 파송(현 치유하는 교회)/볼리비아 산타크루스에서 12년 동안 사역하였으며, 2003년 1월 1일: 치유하는 교회 파송/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8년 동안 사역중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단 하루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없는 날이 없었으며, 여러 후원자들의 기도의 후원과 선교 헌금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크고 작은 사역들이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서 지금껏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의 계획으로는, 오는 8월부터는 멕시코 선교의 현장에 머물며 선교 사역에 집중 하고자 하는데 계획하고 있는 크고 작은 일들이 주님 안에서 형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 개인 기도의 제목은,
집을 이사하는 일입니다.
값싸고 안전한 집, 선교 사역에 유익한 집을 구하여 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선교 사역지의 기도의 제목은,
1) Alameda 현지인 사역지의 모임이 정상화 되어 선교원(방과 후 학교)을 시작하고 그 곳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선교지 과달라하라에서 건축 중인 선교 센타가 속히 완성되어 그 지역 현지인 교회들과 사역자들을 위한 선교 센터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021년 6월 30일
멕시코 정득수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