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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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라바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자 6명과 한국을 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발전을 기대하면서 요즘은 전도폭발훈련 과 젭스 영어의 “Who made the world?(누가 세상을 만드셨나요?)” 라는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에서 대단한 가능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주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사역자들과 한국방문 – 사역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하며
만달레이빛교회 전도사인 아노와 교사 3명, 그리고 아마라뿌라빛교회 목회자 부부해서 총 6명과 저희가 함께 10 월 7일부터 두 주간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저희 거주등록문제로 좀 복잡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서 11월 10-12일에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는 LAMP의료선교회가 다음번 설날 연휴에 와서 진료할 지역을 선정하고 돌아보는 일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전도폭발훈련과 젭스 영어의 “Who made the world?(누가 세상을 만드셨나요?)” 라는 프로그램을 새로 준비해서 시작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련의 과정들은 한국 방문을 통해서 연결된 열매들입니다. 오직 감사할 따름입니다.
갈 때부터 비자를 받는데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만달레이에 급한 일로 잠시 다녀가는 영사를 만나서 구두허락을 받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역자들의 재산증명 등의 서류도 새로 건축한 건물을 가지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짧은 기간이라 우리를 초청해주신 교회들과 또 현장들만 방문했기에 다 방문해서 인 사드리지는 못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열렬한 환영과 또 간증 등의 나눔에 깊은 나눔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 리 사역자들의 마음가짐과 경험도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역의 기회로 이어졌습니다. 놀랍기만 합니 다. 우리는 거저 조금 발버둥을 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인도해주셨습니다.
껄로지역 방문 캠프
11월 10일부터 12까지 껄로라는 지역으로 가서 캠프를 했습니다. 이 기간은 미얀마에서는 연등 축제 기간이라 불교 행사로 사람들의 마음이 분주할 때입니다. 거리 곳곳은 이 기간 특별히 까테인이라고 하는 봉헌행사들을 많이 합니 다. 마을마다 절에 가져갈 커다란 선물을 준비하고는 긴 행렬을 이루어서 갔다가 봉헌하는 의식을 합니다.
우리는 이 기간에 우리 교회에서 40명이 참여하고 그곳의 아이들을 60명 초청해서 캠프를 했습니다. 어린아이들 그룹과 중고등학생 그룹으로 나누어서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작년에는 우리 지역으로 불러서 캠프를 했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가서 하면서 이것도 커다란 의미와 효과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데 까지 온 것입니다.
새로운 기회 그리고 놀라운 사역 -
젭스영어센터와 신학교를 하나로 해서 MMTC(미얀마선교훈련신학교)를 새롭게 시작하려 합니다.
한국을 방문한 중에 젭스 영어 성경학교에서 중요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JEBS라는 단체는 영어교육으로 유명한 정철선생께서 교회의 선교를 위해서 개발한 영어교육프로그램입니다. 유치원과 초중고, 그리고 성인들을 위한 영어프 로그램을 개발해서 교사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잘 만들어진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가르칠 수 있게 만들었습 니다. 영어를 가르치는데 내용은 신구약의 복음의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그래서 배우는 동안 자연히 복음을 듣고 믿음을 가지며 교회에 참여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주일학교가 약해지는 한국을 위해서 만들었지만, 영어프로그램이라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서 선교사들에 교사훈련을 시키고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습니다. 저희는 한 분의 후원으로 3년 정도 이 프로그램으 로 방과후학교에서 효과를 보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미얀마에서 이것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미얀마는 공개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고 또한 18세 이하에는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는 강퍅해져서 잘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미얀마도 이것을 알아서 18세까지는 불교만 가르치도록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돌처럼 마음이 굳어집니다. 그래서 유치원 때부터 복음 을 가르쳐야 합니다. 영어는 미얀마사람들도 환영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면 이들에 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배우는 줄 알지만, 부지중에 그들은 복음을 듣게 됩니다. 우리는 평일에는 어 떻게 복음을 전할 수 없을까 고민할 때 JEBS가 해답이 되었습니다. 이제 교사교육과정을 열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 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더 커다란 해답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에 미얀마에 많은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서 신학교를 시작했지만, 배신을 당했습니다. 버마족 전체를 위한 신학교를 만달레이에 세워나가는 일에 거의 기초를 놓았지만, 핵심적으로 이일을 추진하던 사역자가 새로운 후 원이 생기자 자신의 신학교를 하기로하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버마족 협회도 우리도 이 일로 인해서 커다란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JEBS를 통한 사역의 기회는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보급할 기회를 이용해 만달레이에 JEBS English Center을 세우려고 합니다. 이것은 겉으로는 영어교육학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신학교 입니다. 젭스 프로그램으로 4년간 영어를 배웁니다. 그리고 성경 교육을 같이 합니다. 그러면 졸업해서 곧바로 방과후 학교를 통해서 젭스영어교육센터를 열고 교회 개척 사역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그들은 자신의 생계도 해 결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에만 조금 도와주면 금방 일어설 수 있는 수단을 얻게 된 것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내년 6월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버마족 복음화의 말할 수 없이 좋은 도구를 주심에 감 사합니다.
이 땅과 사람들과 사역자들을 위한 간구
1. 새롭게 시작한 전도폭발훈련과 JEBS(정철영어성경학교)의 Who Made the World? 주말반을 통해서 교회 가 만달레이와 아마라뿌라의 교회가 더 발전하고 전도가 일어나고 굳게 세워지도록
2.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통해서 그 동안 잃어버린 영혼들을 다시 찾고 새로워지도록 크리스마스를 축복하시길
3. LAMP 의료선교회에서 다음 사역지로 씬가 잉보건소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일을 이루어주시고 이를 통해 씬가잉에도 교회가 세워지도록
4. 정철영어센터로 포장한 MMTC(미얀마선교훈련신학교)를 다시 잘 세울 수 있도록, 이를 통해서 많은 교회 를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도록, 기숙시설이 포함된 필요한 장소를 잘 구할 수 있도록, 한 해에 평균 10명에서 20명 이내로 훈련해서 배출하고, 교회를 세울 신학생 뿐 아니라 자신의 직업으로 JEBS방과후학교를 열어서 복음도 전하고 교회개척도 도울 많은 교사들도 배출할 수 있도록
5. 세라의 직장생활과 배우자, 누리의 대학 생활과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저희 부부의 건강을 위해서 특히 아내의 허리디스크 잘 치유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