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 동안도 주님의 은혜로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계속되는 장마철의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늘 건강하게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저희들이 생활하며 사역하고 있는 이 곳 멕시코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교사들의 파업과 시내중심에서는 심각한 공해로 인하여 작게는 한 달에 4번 많게는 한 달에 8번 정도 자동차들이 시내 운영하는 일을 금하고 있어 경제적인 면에서 위축된 시민들의 원성이 높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테러들로 인하여 한 순간도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없는 이 시대에 이 곳 멕시코 땅도 안전지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멕시코 출신 세계 최대 마약 조직 (시날로아)의 왕인 구스만을 미국으로 이향하는 일로 인하여 이 곳의 메스컴과 신문이 늘 채워지고 있는 형편과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필요한 순간마다 동행해 주시며 믿음으로 승리케 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선교사역들은,

1. 현지인 목회자 계속 교육은 비정기적으로 현지의 필요에 의해서 잘 진행되고 있으며,

2.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계속 교육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7월에도 미국 휴스턴 한인 중앙교회 교사 팀들이 이 곳 멕시코시티 근교 지역을 방문하면서 현지인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연합 계속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3. 이 곳 현지인 목회자들의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은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대안들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새로운 선교사역 계획은, 현지인 교회학교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을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현지인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동시에 지적인 수준들도 향상되는 축복의 기회들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특별히 전능하신 하나님과 후원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릴 제목은 이세련 선교사가 항암 치료를 받은 후, 아직도 연약한 중에 있지만 잘 회복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상태가 ‘관해’ 의 상태가 아니라 완전히 회복되어 멕시코 땅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 하는 일‘ 에 올인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다시한번 모두 함께 기억하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이 일하면 사람이 일할 뿐이지만,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2016년 6월 30일

멕시코 선교사: 정득수/ 이세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