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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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 동안도 늘 잊지 않으시고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찾은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북 핵의 위협과 중국 대륙으로부터 불어오는 미세먼지들로 인하여 고통 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다시 허락하신 축복으로 인하여 피어난 각종 다양한 꽃들로 인하여 봄의 향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지루한 겨울을 지나고 피어나는 한 송이 아름다운 꽃처럼 멕시코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삶의 희망과 승리가 계속 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임파선 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았던 이세련 선교사가 이번 한국에서 받은 종합 건강검진에서 전이도 재발도 되지 않았다는 좋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계속 건강을 잘 관리하여 이 어려움의 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멕시코 선교지 소식은,
안정되지 않은 치안과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오늘까지 변함없이 사역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기도 제목은,
1. 멕시코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선교센타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좋은 땅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멕시코 현지인 리더들과의 협력의 사역들이 물질에 의한 협력의 사역들이 아니라 믿음과 신뢰, 상호간의 존경에 의한 협력의 사역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이세련 선교사의 완전한 건강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부부는 4월 30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입니다.
그 동안에 한국에서 하게 될 저희들의 사역들은, 4월 4일에 시행하게 될 이세련 선교사 백내장 수술(왼족)과 제100회기 2차 선교사 후보생 훈련을 위한 교수 요원으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가르칠 사역들입니다.
위의 계획된 일들이 주 안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두고 온 멕시코 선교 현장에도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6년 3월 31일
서울에서
정득수/ 이세련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