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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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나라를 꿈꾸는 주의지 이영원의 소식 ,
밍글라바 미얀마에서 우리는 밍글라바 라바라바 라고 인사를 합니다 복을 받으세요 그리고 오세요 라는 의미입니다 .
2016 년에는 복을 충만히 누리시고 또 여유가 되면 한번 다녀가십시오 이번에 크리스마스 시기에는 전에 비해 서 평안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가졌습니다 추수감사예배로부터 시작해서 한 달 동안 복음을 . 나누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이제 많이 정착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초 . . 까지도 우리를 좇아내겠다고 신고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웃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지고 대적자들도 많이 줄 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는 좀 더 가족단위로 복음을 전하고 새로운 지역인 아마라뿌라에도 센터와 교 회개척이 시작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은혜 추수감사절에서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부모들을 초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장소는 좁아서 이때부터 유치원부모들은 9시에 그리고 방과후학교의 부모들은 오후 4시 예배에 아이들이 여러 가지를 준비해서 나누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에도 마찬 . 가지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번 크 리스마스에는 더 많이 초대를 해서 어른 아이 모두 명 350 정도가 참여했습니다 두 번으로 나누고도 저희 장소는 좁아 서 마당까지 자리를 마련해서 앉았습니다 아무래도 문밖은 잘 보이지도 소리가 잘 들리지도 않아서 어려웠습니다 평소 에는 복음에 귀를 꼭 막고 사는 사람들이라도 이렇게 기회를 가지고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사람들의 마음은 더 부드러워지고 있습니다 . . 저희의 이 여러 행사들 중에 제일 우리의 마음에 감동이 되는 것은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도는 일이었습니다. 12월 11일과 12 일 이틀에 걸쳐서 마을 안을 돌았습니다. 주로 아이들의 집을 심방해서 축복하는 시간이지만 주변에서도 쳐다보고 또 어떤 사람들은 와서 노래를 불러주기를 원했습니다 이렇게 마을을 눈치 보지 않고 돌아다니며 축복할 수 있는 것은 특별히 이 기간에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요 특권이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 도 크리스마스가 뭔지 모르던 마을 이었습니다 우리를 인신매매하는 사람들로 나쁜 소문을 퍼트리며 경계하던 사람들이었는데 이곳에 이렇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저희 카페바인에서도 그리고 카페가 위치한 아마라뿌라지역의 호숫가 마을에서도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습니다 카페에서는 대학생들을 초청해서 음식을 대접하고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마을에서는 작은 선물을 200개 준비해서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들어 간지 4분 만에 모두 털리고 말았습니다 우리 얼굴을 익혔으니 다음에 들어갈 때에 우리에게 호의적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만달레이 빛 교회 62 번가의 기적을 위해 이제 62번가에 시작한 만달레이 빛 교회가 올해는 더 뿌리를 내리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교사가 6 명인데 이 중에 한명만이 우리가 데리고 들어간 외지인이고 나머지는 전부 이 마을 출신들입니다 그리고 일부 아이들의 부모들이 예배에 참여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참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전에 우리모임에 나오던 아 이가 지난5 월 3일간 폭우가 쏟아졌을 때 잠자다가 집안이 물에 잠기면서 익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번에 그 부모들이 우리 캐럴송을 받고는 눈물을 흘렸는데 이 집의 둘째가 부모의 손을 끌고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밖에 남지 않은 딸아이의 손을 뿌리치지 못하고 나오는 것을 보면서 이 가정처럼 모든 아이의 가정들이 이와 같이 자녀를 따라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님의 면전으로 소망을 찾아 나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를 기도했습니다 올해는 더욱 이런 가정들이 늘어나는 참된 구원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아마라뿌라에 복음을 아마라뿌라 지역에는 미얀마의 제일 크고 명성 있는 마하간다욘이라는 삼장법사를 길러내는 승려학교가 있는 곳입니다 국가고시를 치러서 고위 승려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곳으로 1500 명 정도의 승려가 있고 이곳은 미얀 마에서 특별히 승려들의 식사시간을 개방해서 비불교도에게 선전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은 마하간다욘의 영향 하에 있는 곳으로 불교의 뿌리가 만달레이 시내와 마찬가지로 아주 깊은 곳입니다 우리는 국립대학이 있고 동시에 커다란 절이 있는 이곳에 터를 잡았습니다 사자의 입에 물려있는 양 을 구하는 것 같은 임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쉽지 않은 지역이지만 이제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대학생들에게와 주변의 마을들을 위한 사역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이미 센터를 하나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라 여유는 별로 없지만 이 지역 역시 시급하게 사역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올해는 빨리 카페바인이 자리를 잘 잡아 수익을 내고 이것으로 사람들을 더 준비해서 옆에 새로운 센터를 하나 더 지으려고 합니다 기도해주십시오 .
2016년을 복 주소서 올해는 헌금 성례 세례 등의 겉모습 뿐 아니라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헌신하는 목자들이 나와서 복음이 더욱 확장되는 만달레이 빛 교회 와 유치원 방과후학교가 되기를 그리고 또한 아마라뿌라 지역에서 카페바인이 자리를 잡고 대학생 사역과 주변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새로운 사역들이 일어나는 복을 부어주시길 간구합니다.
이 땅과 사람들과 사역자들을 위한 간구
1. 만달레이 빛 교회 와 친친센터 카페바인이 한 세트가 되어서 이곳에 굳건한 기독공동체들을 세워가도록
2. 만달레이 빛 교회 에 전도자들이 일어나고 목자들이 세워지도록 카페바인이 자리를 잘 잡고 이와 더불어 아마라뿌라 에 센터와 교회가 세워지도록
3. 양자매는 3개월의 사역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새로운 단기 사역자들이 와서 합류하도록.
4. 세라와 누리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세라가 공모전 준비중인데 하나님께 지혜를 얻으며 누리가 고 3의 기간을 승리하며 보내고 끝까지 에너지 넘치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늘 이 일에 함께 하시는 것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소식을 통해 뵙겠습니다 . .
년 월 일 2016 1 25 주안에서 함께 동역하는 주의지 이영원 세라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