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동안도 주님의 은혜로 평안하셨습니까?

 

2015년은 저희들 부부에게는 그 어느 해보다고 길고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볼 때 2015년 한 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

도우심을 입은 한해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늘 기억해 주시고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멕시코 선교의 현장은 크고 작은 어려움들 속에서도 변함없이 잘 성장해 가고 있으며

지난 9월말 6차에 걸쳐 임파선 암 항암치료를 받은 이세련 선교사도 이제 입맛을 잡기 시작했으며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껏 이세련 선교사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곳 멕시코 선교의 현장에서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을 잘 마무리하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다시 시작하게 될 2016년을 잘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이 곳 멕시코 현지인 목회자(리더들 포함)들을 위한 계속 교육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는 일과 현지인 

교회 교회학교 교사들을 교육하는일, 현지인 목회자 자녀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비전과 용기를 주는 일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016년 새해에는 멕시코시티와 그 주변 도시들 사이에 선교센타 대지를 구입하고 건축하여 현지인 목회자(리더)들과 

교회학교 교사들 현지인 목회자 자녀들을 교육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일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곳 멕시코 선교의 현장은 한 두 곳의 교회들을 건축해 주거나 그 밖의 어떤 사역들을 외국선교사들인 저희들이 

직접 감당해 주는 일들보다도 그들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고 도전해 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이 곳 멕시코인들 에게는 자기들 스스로 그 사역들을 감당할 충분한 경제력과 능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이세련 선교사의 빠른 건강회복을 위하여(마비된 왼쪽 성대의 회복과 항암치료 받은 임파선 암이 재발되지 않도록)

2. 멕시코 선교센타 대지 구입과 건축을 위하여

    20151220일 멕시코에서 정득수/이세련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