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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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01
<!--StartFragment-->김종석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께 새 해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가족은 성탄절 주간부터 어제까지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저희 부부도 같
이 2주간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매 주 일과들
그동안의 7개월의 생활은 한 달여 간의 시골 생활체험 이후 저희는 규칙적으
로 각각 학교와 집에서 5일간 언어 공부한 것 외에 매주 화요일 오전에는 남
자들만 모여서 서로 기도하는 모임에 참석하고(아내는 여자모임 참석) 있습니
다. 매주 목요일에는 오전 중에 전체 팀원들이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소
식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울러 본인들의 사역에 대해 보고하고 하는데, 이
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저희들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와 도전을 받는
귀한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들
하민이는 영어로 9학년 과정을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 8월 이후에는 10학년(고1)으로 진학해야 하는데 만일 영
어가 늘지 않으면 9학년으로 다시 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생깁니다. 꾸준하고
성실하면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비전을 발견하기를 소원합니다.
정민이는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른쪽 가슴에 생긴 멍울은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종종 목뒷덜미 부분에 갑작스런 통증을 느끼기
도 하고 머리 뒷부분 양쪽에 조그맣게 멍울이 잡히기도 합니다. 자주 피곤해
하기도 해서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지난 성탄절에는 그동안 교제해 왔던 빵공장에 다니는 청년 세 명을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와 조그만 선물을 주고 크리스마스가 이 세상을 사랑해서 독생
자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새해에는 2월 이후에 한국어를 가르칠 것 같습니다. 팀에서 운영하는 영어교
육센터가 계속되어 왔는데 내년부터는 한국어를 추가시킨다고 하였습니다. 아
내가 적임자이긴 하지만, 언어 기간을 마친 뒤에 사역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따르고자 했던 저희에게 아버지께서는 시간을 앞당겨 일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팀이 기도하고 만장일치로 내리는 결정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에 저희도 이 결정을 순종함으로 따르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이 일을 복음을 전하는 접촉점으로 삼아 이곳에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주님
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심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두 손 모아 주시길 부탁드리기는 저희 팀장의 아내인 엘리자베스가 유방암 수
술을 받으러 본국에 간 상태라 저희가 하게 될 한국어 강좌도 늦어질 수 있습
니다. 1월 11일에 수술하는데 좋은 결과가 있도록, 그리고 복음에 열린 학생
들이 한국어를 배우러 올 수 있도록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신실하게 은혜를 베푸신 아버지의 사랑이 올 해에도 계속 목
사님 가정과 교회 모든 성도님 위에 가득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저희들에게 지금까지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08.01.07.
비쉬켁에서
홍소리 이꽃 하민 정민 드립니다.
드립니다.
그동안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가족은 성탄절 주간부터 어제까지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저희 부부도 같
이 2주간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매 주 일과들
그동안의 7개월의 생활은 한 달여 간의 시골 생활체험 이후 저희는 규칙적으
로 각각 학교와 집에서 5일간 언어 공부한 것 외에 매주 화요일 오전에는 남
자들만 모여서 서로 기도하는 모임에 참석하고(아내는 여자모임 참석) 있습니
다. 매주 목요일에는 오전 중에 전체 팀원들이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소
식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울러 본인들의 사역에 대해 보고하고 하는데, 이
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저희들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와 도전을 받는
귀한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들
하민이는 영어로 9학년 과정을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 8월 이후에는 10학년(고1)으로 진학해야 하는데 만일 영
어가 늘지 않으면 9학년으로 다시 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생깁니다. 꾸준하고
성실하면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비전을 발견하기를 소원합니다.
정민이는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른쪽 가슴에 생긴 멍울은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종종 목뒷덜미 부분에 갑작스런 통증을 느끼기
도 하고 머리 뒷부분 양쪽에 조그맣게 멍울이 잡히기도 합니다. 자주 피곤해
하기도 해서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지난 성탄절에는 그동안 교제해 왔던 빵공장에 다니는 청년 세 명을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와 조그만 선물을 주고 크리스마스가 이 세상을 사랑해서 독생
자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새해에는 2월 이후에 한국어를 가르칠 것 같습니다. 팀에서 운영하는 영어교
육센터가 계속되어 왔는데 내년부터는 한국어를 추가시킨다고 하였습니다. 아
내가 적임자이긴 하지만, 언어 기간을 마친 뒤에 사역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따르고자 했던 저희에게 아버지께서는 시간을 앞당겨 일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팀이 기도하고 만장일치로 내리는 결정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에 저희도 이 결정을 순종함으로 따르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이 일을 복음을 전하는 접촉점으로 삼아 이곳에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주님
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심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두 손 모아 주시길 부탁드리기는 저희 팀장의 아내인 엘리자베스가 유방암 수
술을 받으러 본국에 간 상태라 저희가 하게 될 한국어 강좌도 늦어질 수 있습
니다. 1월 11일에 수술하는데 좋은 결과가 있도록, 그리고 복음에 열린 학생
들이 한국어를 배우러 올 수 있도록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신실하게 은혜를 베푸신 아버지의 사랑이 올 해에도 계속 목
사님 가정과 교회 모든 성도님 위에 가득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저희들에게 지금까지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08.01.07.
비쉬켁에서
홍소리 이꽃 하민 정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