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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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은 이런 자세로 드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헌금은 신앙생활을 하면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헌금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이요, 감사와 믿음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드릴 때 복이 됩니다. 우리교회의 헌금 종류는 주일헌금, 감사헌금, 목적헌금(선교, 장학, 건축헌금), 십일조 등이 있습니다.
첫째, 주일헌금입니다. 이 헌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드린 예물입니다. 그래서 주일날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은 이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어떤 분은 감사헌금을 드릴 때 주일헌금을 빠뜨리는 것을 보는데 그것은 바람직한 자세가 아닙니다.
둘째, 감사헌금입니다. 감사헌금은 한 주 동안 우리들의 삶에서 받은 은혜나 감사한 일들이 있을 때와 믿음으로 드려야 일들이 있을 때 드리는 예물입니다. 제 경우는 감사할 제목이 너무 많아 매 주일 감사헌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셋째, 목적헌금입니다. 우리교회는 선교헌금과 장학헌금과 건축헌금 등 있습니다. 선교헌금은 국내외 선교, 선교단체 등의 후원을 위해 드리는 예물입니다. 장학헌금은 학생들 중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드리는 예물입니다. 건축헌금은 부채로 인한 경비를 갚아하는데 현재는 예배당이 오래되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수리비용으로 사용되어집니다. 선교헌금만큼은 개인으로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넷째,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는 헌금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면 반드시 해야 할 신앙고백의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구별하여 드릴 때 하늘 문을 열고 우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말라기 3:10~12절)
저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을 기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모두 참여하기를 부탁드립니다. 헌금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 심는 씨와 같습니다.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게 됩니다. 늘 하나님께 온전하게 드림으로 복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