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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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목장 분가식이 있습니다.
이번 주 오랜만에 목장 분가식을 합니다. 우리 교회의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것입니다. 목장 분가는 영혼 구원이 계속 일어나고 있고 제자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그래서 주일예배 시간에 공식적으로 분가식과 목자 임명식을 하며 분가의 기쁨을 온 교회 식구들과 함께 나누게 됩니다. 이번에 싱글목장의 분가식은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사역을 했던 싱글목장들이 코로나 상황에서 약간의 부침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분가를 하지 못해서 생긴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목장에서 나이 차이가 너무나 많이 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싱글들이 결혼을 하면서 생기는 문제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목원들 중에 목자로 세워질 수 있는 목원들이 생기면서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새로운 도전을 하면 좋겠다는 싱글목자들과 초원지기의 의견을 듣고 이렇게 새롭게 싱글목장을 재편성하며 분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분가를 통해서 대학생 정도의 나이에 해당 되는 목장을 하나 세우고 또 한 목장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목장을 세우는 것이고 나머지는 적절하게 나누어서 세 개의 목장으로 세웁니다. 그래서 기존 나사렛 초원 목장이 3개에서 5개 목장으로 세우고 키르키스탄목장까지 싱글 목장이 6개의 목장이 되는 것입니다. 어찌하든지 새롭게 목장이 재편 되면서 분가를 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고 축하 해야하는 것입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목장의 목자로 세워지는 대행 목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들이 앞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여 더 많은 목장이 분가를 하는 목장이 되도록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롭게 대행 목자로 헌신한 목자들에게 축하하고 그동안 힘써 사역을 감당했던 목자들에게 하늘 복이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모든 목장에서도 지속적으로 목장이 분가하는 축복과 기쁨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