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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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과 기도
우리 교회는 여러 가지 기도 모임들이 있습니다. 매일 새벽에 드리는 새벽기도회와 수요 예배 후에 드려지는 합심 기도회 그리고 개인 및 교회와 선교사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 그리고 매주 목장에서 드려지고 있는 기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특별히 매주 화요일 오전에 함께 모여서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이 드리는 화요 기도 모임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기도 모임을 통해서 기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님이 주신 사역은 우리의 힘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약속을 하셨습니다. "마18:19-20 :내가 [진정으로] 거듭 너희에게 말한다. 땅에서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합심하여 무슨 일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도 성도들이 모여 기도에 힘을 쓸 때 성령 강림의 역사가 일어났고 성령 강림 후에도 모여 합심하여 기도할 때에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나 교회를 세우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기도행전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성령 충만과 기도는 그래서 땔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가 지난 부흥회 이후에 저녁 기도회가 한 달 이상 이루어졌습니다. 좋은 시간이 되었고 적잖은 분들이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 기도하고 싶은 분들이 매주 한 번 저녁 기도회를 가지 고자 합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예배당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인도자가 있어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모여 혼자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도 교회적으로도 성령 충만하여 주님이 주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매 주는 못하시더라도 기도가 필요할 때에 함께 참여하여 기도함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