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우리 편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는 곳마다 함께 하셨고,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으며,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지금도 믿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인 우리와 교회를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근심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하십니다. 이런 말씀 속에는 하나님 당신 자신이 바로 언제나 우리 편이시라는 것을 강조하시고 계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철저하게 하나님은 우리 편이심을 깨닫고 고백하기를 “롬8:31-32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고 하면서 35절에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까?”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늘 항상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와 가까이 계셔서 우리를 도우시며 함께 하시는 분이심은 분명합니다. 문제는 내가 그 하나님을 인정하며 사느냐? 그리고 내가 그분 편에 서느냐 안 서느냐 하는 문제만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고 하면서 확실하게 하나님 편에 섰을 때 가나안 땅은 이미 정복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오늘 아무리 경제적으로, 상황적으로 여러 가지 악조건들이 우리를 위협하고 달려든다 할지라도 우리는 담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담대해지고 두려움이 없이 행할 수 있는 근거는 바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당신을 믿는 믿음을 가진 자를 도우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지금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며, 지금 나는 무엇을 걱정하고 염려하고 있는가? 과연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가 아니면 인간적인 생각에서 온 것이거나 사단이 주는 것인가? 우리는 이 순간에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전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 편이시라면 우리는 염려하며 걱정하며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심으로 우리는 근본적인 근심이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주님을 더욱 의지하면 주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