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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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월을 갖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7년에 처음으로 안식월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이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그 후 사역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은혜 가운데 사역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장로님들과 목자 목녀님들 그리고 각 부서에서 섬겨주신 많은 성도님들의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잠깐의 멈춤이 있었습니다만 앞으로 더 건강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위해서 열심을 다 할 것입니다. 원래는 2020년에 안식월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상황 때문에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안식월을 가지면서 지난 사역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사역을 구상하려고 합니다. 안식월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912일부터 1015일까지의 일정입니다. 911일 주일까지 사역을 하고 안식월을 가진 다음, 1016일 주일부터 새로운 사역을 시작합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912일에 호주로 가서 29일에 귀국합니다. 호주에서 가정교회 사역을 잘하고 계시는 교회와 목사님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그들과의 교제를 통해서 배우려고 합니다. 또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 후에는 가정교회 사역을 같이 하고 있는 목사님들과 한 주간 국내 여행을 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나머지 한 주간은 국내의 수양관에 들어가서 기도하면서 안식월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안식월 동안에 장로님들과 직분자들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을 중심으로 교회 사역들이 잘 이루어질 것이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은 강동군 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강동군 목사님께서 잘 인도해 주실 것이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성도님들도 제가 한 달동안 안식월을 통해서 건강하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와서 남은 사역을 은혜롭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늘 기도하며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사역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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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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