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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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생활을 위한 10계명(1)
이랜드 회사의 사목과 다운교회를 섬기셨으며 현재 한국 가정교회사역원 원장으로 섬기시는 이경준목사님이 부흥회를 통해서 주신 말씀을 요약 정리한 것을 두 번에 걸쳐서 목회자 코너에 올리겠습니다. 괄호 안의 글은 10계명 말씀입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1. 교회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늘 새롭게 만나라. (너희는 다른 신을 섬기지 못한다) 교회 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교회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만나가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하고, 우리 스스로 다짐을 해야 합니다.
2. 욕심과 염려들을 주님께 맡기라.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내 안에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뭔가 다른 것을 두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오늘날 현대인의 마음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두 가지는 탐욕과 염려인 것 같습니다. 교회 생활은 나도 모르게 우리의 삶에 찾아와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앉는 욕심과 염려를 내려놓는 훈련장이 되어야 하고 그것을 내려놓는 것이 습관이 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은 회복되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3. 말을 조심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우리가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 말이고 성도들끼리 시험을 주고받는 것도, 교회 밖에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도 대부분 우리가 말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과장되게 얘기하는 것, 함부로 말하는 것, 쉽게 말하는 것,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것을 포함해서 우리가 말을 조심할 줄 아는 성숙함이 생기면 교회 생활도 평안할 것입니다.
4. 주일을 휴식과 재충전으로 보내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내 소유가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듯이 일주일의 하루를 주님께 드림으로써 내 인생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6일을 세상에서 열심히 살다가 주일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예배와 섬김을 통해 영혼의 안식을 취하는 날이 될 때 삶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입니다.
5.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나님이 앞의 네 가지를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해 말씀하신 후에 뒤에 여섯 가지를 이웃과의 관계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가장 먼저 부모 공경을 얘기하십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인간사의 기본으로 보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 안에서도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공경하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교회 안에서 어른은 내 부모 대하듯 젊은 사람은 내 형제자매를 대하듯(딤전5:1-2)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