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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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점심 식사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26개월 동안 주일 점심 제공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음 주일부터 점심 제공을 시작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식당 봉사부장과 부원들이 한 달 전부터 주방 구석구석과 바닥을 깨끗하게 대청소하였습니다. 그릇들도 모두 깨끗이 정리하였습니다. 식당으로 사용하는 만나홀 바닥도 장판을 새로 하였고 입구 계단도 연세 드신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편안하게 고쳤습니다. 이제 식사를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런 일에 수고하신 봉사부장님을 비롯해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새로 시작하는 점심 식사에 혼란을 예방하고 서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교회공동체 지체들이 모두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되도록 몇 가지 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먼저는 아직 코로나 상황이 완전하게 끝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식사 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십시오. 식사 시간에도 가능하면 대화를 멈춰주십시오. 혹시라도 모를 전파 때문입니다. 또한 그동안에도 동일하게 진행을 했는데 식사 준비는 식당 봉사부원들이 섬겨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설거지는 전과 동일하게 각 목장 별로 돌아가면서 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는 예루살렘 초원에서부터 시작해서 나사렛 초원까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목장 식구가 적은 목장은 다른 목장과 함께 연합을 해서 섬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돌아가실 때는 자리를 정리해 주십시오. 만나홀은 평일에는 새벽기도회로 사용이 됩니다. 그래서 정리가 되지 못하면 또 누군가가 청소를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오후 찬양 예배를 드리지 못하였는데 점심 식사를 제공하게 되면서 오후 찬양 예배는 8월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갈릴리초원은 식사 후에 교회에서 목장 모임을 가졌는데 점식 식사 제공이 없었서 못 드렸는데 이제는 갈릴리초원도 목장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서로 협력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우리 신림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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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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