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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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하시는 일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을 하나님이 언약하셨다고 말하면서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하면서 하나님께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선포합니다. 우리는 모든 일을 시작하시는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그 일을 성취하시는 분도 여호와시라는 이 말씀을 보면서 우선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임을 인정부터 해야 합니다. 그 일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또는 비록 그 일이 어떤 사람이나 사단 마귀에 의해 일어난 일이라 할지라도 근본적으로는 하나님께서 그 일을 행하도록 허락하셨으며 그 일을 행하시는 주체가 되신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들은 다 하나님에게서부터 출발 되고 시작되고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그 모든 일들을 시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일을 통해 당신의 선하신 뜻과 목적을 다 이루시고 성취 시키신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은 우리에게 해가 될 것 같고, 도무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만 같아도 결국 모든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역사해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도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모든 것에 출발과 되어지는 일들과 또한 앞으로 되어질 일들이 다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되어지고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우리는 사실 그 일로 인해 낙심하거나 두려워해서도 안 되고, 또 그 일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의심하거나 부정해서도 안 됩니다. 이 커다란 명제를 두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다른 것은 몰라도 자녀 된 우리의 기도에는 귀를 기울이시고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저는 이 코로나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이며 또한 이 코로나도 하나님께서 적당한 때와 시기에 당신의 방법으로 멈추게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인간의 교만함이 무너지고 과학이나 의학이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역사를 막을 수도 멈출 수도 없음을 깨닫고 빨리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가야 해결 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교회와 나라의 앞날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분명 이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새로운 당신의 나라와 당신의 뜻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려 할 때 하나님은 이런 상황속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시며 인도해 가실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한번도 안 들어주신 적이 없으십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나를 위해 역사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분명 내 편이시니 나도 하나님 편이 되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시중드는 시중꾼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