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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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성도로 세워지려면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라는 의미는 장소적인 의미보다는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다스리면 내 마음이 하나님 나라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다스리시면 우리 가정이 하나님 나라가 됩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나라를 통치하면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통치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거기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가난과 저주와 질병이 사라집니다. 악한 영들이 떠나갑니다. 대신에 의와 희락과 평강이 임합니다. 공의와 정의가 물결을 이룹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런 영광스럽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는 교회가 교회다워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길은 교회를 구성 하는 성도 한분 한분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 성숙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주님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 인격적인 성숙에 이르는 길 가운데 하나가 교회에서 실시하는 삶 공부입니다. 사실은 우리의 인격과 신앙의 성숙은 배우는 과정과 영적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누구나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닮고 싶고 주님을 따르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런 주님의 제자는 연륜에 따라서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영적인 훈련을 통해서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일지라도 주일연합 예배도 참석하고 목장 예배로 참석하고 삶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부담으로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성경 공부가 있는데 마음에 부담이 있는 분들은 부담을 갖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만 기도하는 중에 성령께서 공부하고 싶은 소원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 참여하면 됩니다. 사모하는 마음,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 영적인 분별력을 갖고 싶어 하는 마음,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인지? 왜 믿어야 하는지?를 전해 주고 싶은 마음, 신앙생활을 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등록하여 공부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삶 공부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온라인으로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히려 온라인이 장점도 있습니다. 어찌하든지 성숙한 성도가 되어서 주님의 원하시는 건강한 공동체를 세워 주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데 쓰임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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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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