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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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올해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두 번의 싱글목장이 분가하는 은혜도 있었습니다. 재정적으로도 부족하지 않게 왔습니다. 아마도 누군가의 기도가 있었기에 은혜 가운데 왔으리라 믿습니다. 기도가 살아나면 성령님이 역사합니다. 성령님이 역사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능력있게 증거됩니다. 성령님이 역사하면 악한 영이 떠나가고 교회를 어지럽히는 영적 먼지가 청소됩니다. 성령님이 역사하면 우리 성도 한분 한분의 심령에 영적 부흥이 일어납니다. 우리 성도 한분 한분의 영적 부흥이 일어나면 성도님들의 가정에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나고 자녀들이 신앙을 계승하고 자자손손 믿음의 가정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특별 새벽 기도회를 통해서 느슨해진 기도의 회복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사도행전의 교회, 부흥하는 교회의 특징은 성도님들이 모일 때마다 토론하고 의논하기 전에 먼저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을 썼습니다. 그런 기도의 운동이 개인적으로 일어나고 새벽기도 때마다 일어나고 목장 예배 때마다 일어나기를 소원해 봅니다. 특히 목장 모임 중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겠지만 목장이 살아 있는 목장이 되기 위해서는 그 가운데 양보하지 않고 붙잡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입니다. 그리고 영혼 구원입니다. 기도가 살아나면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영혼 구원은 기도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마음의 감동을 주시고 마음을 가난하게 하시고 교회에 대한 오해가 풀어지게 하시고 자신이 구원받아야 할 죄인임을 알게 하십니다. 이번 특별 새벽기도회는 감사절인데도 주제를 ‘성령에 이끌림을 받는 삶’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묵상하면서 모든 목장들이 참석하여 은혜를 경험하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성령님이 임재하심으로 그 목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세상에 드러나고 기도의 열기가 이제는 목장에서 이어져 나가기를 바랍니다. 목장은 단순한 친교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가 살아나기를 소원합니다. 이번 특별 새벽기도회에 모든 목장 식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런 놀라운 능력의 역사가 일어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