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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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영접모임에 참여합시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위로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옆으로는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지 못하면 결코 사람과의 관계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와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일을 배우고 사역을 배우기 이전에 예수님을 먼저 만나야 합니다. 신앙연수가 늘어가고 직책은 쌓여 가는데 정작 예수님을 만난 경험이 없다면 종교인은 될지언정 그리스도인은 아닙니다. 신앙의 출발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데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일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교회에 등록 하여 새가족 모임을 할 때에는 반드시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셔야 합니다. 세례를 받기 원하시는 분도 반드시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하셔야 합니다. 혹시 타지에서 신앙생활을 하셨고 예수님을 이미 영접하신 분이라 할지라도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시면 예수영접모임에 반드시 참석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자리는 담임목사로서 신림교회의 지체가 되실 분과 신앙 안에서 일대일로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미 신림교회의 성도이지만 구원의 확신이 분명하지 않은 분도 참석하시기를 권합니다. 물론 구원의 확신으로 천국 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천국 갑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어도 이미 예수님을 영접하셨으면 영생을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구원의 확신 없는 신앙생활은 얼마나 무기력한지 모릅니다. 기도의 응답도 사역의 열매도 믿음의 역사도 경험하기가 힘듭니다. 그냥 단순하게 교회의 안내와 순서에 따르겠다.”라고 생각하고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각 목장에서는 새로운 식구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우셔야 합니다. 매 달 마지막 주일에 있는 예수영접모임이나 1년에 두 차례 제공되는 생명의 삶에 등록 하실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장의 중요한 사역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목자 목녀님들은 자신의 목장식구가 예수영접모임에 들어갈 때 적어도 한 번은 함께 동석하기를 바랍니다. 예수영접모임이 어떤 모임인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시면 더 간절함으로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에 등록한 후 예수영접모임에 들어 올 가장 좋은 때는 생명의 삶을 듣는 중간이나 마친 후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복음에 대해 예닐곱 번 이상을 들을 때 믿을 근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기에 제공되는 생명의 삶을 놓쳤다면 주일 설교를 통해 내 안에 믿을만한 근거가 60-70% 정도 되었다고 생각되면 그 달에 있는 예수영접모임에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30-40%는 복음의 핵심과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 채워 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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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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