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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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길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 주면, 한 끼의 식사가 즐겁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평생의 식사가 즐겁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말씀의 원리와 원칙 그리고 성경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바로 세워주면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 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쳤는데 왜 평생의 식사가 즐겁지 않을까?” 또한 “모두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쳤는데 왜 누구는 잡고 누구는 못 잡는 걸까?” 이런 의문에 대한 대답은 얼마 지나지 않아 쉽게 찾았습니다. 물고기 잡는 법만을 가르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잡아봐야 합니다. 연구만 하고 공부만 하면 안 되고 물가에 나가봐야 합니다. 자주 해봐야 합니다. 상황에 따른 변화가 있음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날씨와 계절의 변화가 있고 물때와 시간대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물고기의 종류에 따른 도구사용을 익혀야 합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하며 고기 낚는 법을 체득해야 합니다. 실패도 해보고 날 밤도 새어보고 배운 이론을 가지고 실전에 도입을 해서 그 결과를 얻어 봐야합니다. 그래야 자기만의 노하우(know-how)를 터득 할 수 있습니다. 비로소 평생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그래야 남에게도 고기 낚는 법을 소개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람을 구해내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입니다. 제자로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는데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 사역을 감당하게 될까? 많은 기도와 노력으로 자연스럽게 새로운 영혼에게 주님의 복음으로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과정이 바로 “행복의 길” 과정의 공부입니다. 그래서 2020년 시작과 함께 우리 신림교회 성도님들이 이 과정을 배워서 주님이 원하시는 영혼구원의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목자는 물론 목녀 그리고 주일학교 교사 전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계신 모든 성도님들이 참여하시를 바랍니다. 그래서 2020년에서 한 사람이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동참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