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축에 집중 하십시오

우리 교회에서 교회 식구들의 신앙을 세우기 위해 강조하는 세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을 세 축이라고 부르는데 이 세 가지 축을 잘할 때에 우리 각자의 신앙생활이 반듯하게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첫째는 목장입니다. 우리 교회의 중심은 목장입니다. 목장은 영적 가족 같은 관계를 누리는 곳입니다. 목장에서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서로의 삶을 붙들어 주고 또 보고 배우게 됩니다. 또 기도응답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곳입니다. 그러한 목장 생활을 통해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진정한 기쁨과 행복은 자신들이 기도하고 섬긴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 되는 것을 볼 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고, 기도해 주고, 사랑해 주면서 기쁨과 행복을 맛보는 곳이 목장입니다. 우리가 행복하고 기쁨이 있을 때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기쁨을 나누어 주기를 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모임을 위한 목장이 아니라 행복과 기쁨이 있는 목장이 될 때에 목장에 VIP들을 초청하게 됩니다.

둘째는 삶 공부입니다. 신앙생활이 바르게 되기 위해서는 말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하는 것은 단순한 성경공부가 아닌 삶 공부입니다. 그래서 삶 공부를 지식 위주로 하지 않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고, 삶에 필요한 공부가 되고자 합니다. 신앙의 기초를 위해서 생명의 삶과 확신의 삶,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을 위해서 새로운 삶, 목자로 헌신하기 위해서 경건의 삶, 자녀의 필요가 있으면 부모의 삶, 부부의 삶의 필요가 있으면 부부의 삶, 삶의 변화를 원하시면 변화의 삶 공부 등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일 년에 한 과목 정도씩 꾸준히 공부 하면서 배운 내용들을 삶에 적용을 하여 볼 때에 신앙생활은 단단해 질것입니다.

셋째는 주일 예배입니다. 은혜로운 예배는 한 주간동안 주님의 뜻대로 삶을 살려고 했을 때 이루어집니다. 한 주간 동안 말씀을 순종해 보려고 하고, 섬김의 삶을 살아 보려고 하다가 주일에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중에 말씀과 기도의 삶, 섬김의 삶이 없이는 어떤 형태의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한 주간 동안 주일 말씀을 붙잡고 살아보고, 또 목장을 통해 삶을 살았던 것을 나누고, 또 한 주간 동안 사역도 하고, 섬김의 일을 해보다가 다시 예배드리면서 헌신도 하고 이러면서 예배를 통해 힘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적어도 일 년에 몇 번은 예배 시간을 통해 하나님 앞에 헌신도 하고 기도 받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서 예배를 통해 새로운 영적인 힘을 받게 됩니다. 우리 신림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반듯하게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