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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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단기 선교에 함께 해주십시오.
예수님께서 마지막 지상명령으로 주신 말씀은 우리가 잘 아는 데로 “너희가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는 말씀입니다. 이 명령에 따라서 지금도 여러 민족들에게로 가서 복음을 증거하는 많은 선교사님들이 계십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직접 파송한 선교사님은 아직은 없지만 세계 열방에 흩어져 사역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선교사님을 기도와 작은 물질로 동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김반석 선교사님과 이샘물 선교사님입니다. 이분들은 지금 무슬림 지역인 카자흐스탄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무슬림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선교사역이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역을 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우리교회에서 카자흐스탄 단기 선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 12명의 성도님들이 이 단기 선교에 참여하시겠다고 자원하였고 사역에 필요한 것들은 앞으로 준비해서 그곳에서 사역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12명만이 이 사역에 참여한다면 힘이 약할 것입니다. 그래서 온 성도들이 함께 이 사역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여하는 방법은 먼저 기도로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사역이 없이는 주님의 사역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물질로 사역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선교헌금으로 사역에 참여하실 수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마음 주시는 분량만큼 참여해 주십시오. 현재 단기선교 단원들은 개인경비를 부담하고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월 마지막 주일에 함께 선교헌금을 하는 시간을 정해서 할 것입니다. 이때에는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주십시오. 그리고 지금 마리아권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활용품을 판매하는데 구입해 주시면 작은 이윤을 전적으로 선교헌금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단기 선교에는 비용이 듭니다. 개인 경비들은 단원들이 부담하고 있지만 그 외에 주일학교 사역과 어른들 전도사역에도 필요하고 그 교회에 필요한 부분들도 감당하려고 합니다. 에들렛 교회에서 작년부터 기도제목에 교회에 필요한 중고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약 천만원이 필요하다고 기도제목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우리교회에서 감당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참여함으로 이번 선교를 통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