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열한 번째 기도제목을 돌려드립니다.

칭찬받는 교회가 되려면 기도는 필수적입니다. 기도 없이는 교회가 사명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 만큼이나마 목회할 수 있는 것도 여러분의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수요 기도회 시간에 열심을 다해서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 대원으로 화요일에 주일에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나오셔서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겹줄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열심히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여러분과 교회를 위하여 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새벽기도 시간을 통해서 열심히 기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분이 작년 송구영신 예배시간에 제출해 주신 기도제목을 가지고 지난 1년 동안 기도해왔습니다.

이제 감사절을 앞두고 제출해 주신 기도제목을 돌려드립니다. 얼마나 응답을 받았나 확인을 하시고 감사의 조건으로 삼으십시오. 돌려 드리면서 두렵고 떨리는 심정이 됩니다. 얼마나 응답들을 받으셨는지? 제 나름 데로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새벽마다 여러분이 주신 기도제목을 노트북에 올려놓고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질환으로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교회의 직분자들 특별히 목자, 목녀님들을 위해서도 거의 빠지지 않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열심히 기도를 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기도응답을 받았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린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기도제목을 안 주신 분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는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정확히 무엇을 위하여 기도해 드려야할지 모를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년 송구영신 예배 시 기도제목을 제출하실 때에는 한 가정도 빠지지 말고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들을 포함하여 가족 전체의 기도 제목을 일인당 한 가지씩 적어 내어 주십시오. 가능하면 구체적으로 기도제목을 주시면 내년 한해도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제목은 돌려 드렸지만 연말까지는 이미 제출하신 제목을 갖고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일 년을 여러분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다 보니까 보지 않아도 다 기억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조회 수 :
108
등록일 :
2018.11.08
10:28:45 (*.43.19.18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sillim.org/bord02_03/2728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629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김종석 217     2019-02-21
 
628 중보기도 사역은 계속되어집니다 김종석 83     2019-02-14
 
627 삶 공부에 참여 하십시오 김종석 88     2019-02-07
 
626 설 명절을 은혜롭게 보냅시다 김종석 108     2019-02-02
 
625 제 3기 중보기도 사역을 준비하면서 김종석 103     2019-01-24
 
624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김종석 136     2019-01-17
 
623 VIP(가장 소중한 사람)를 정합시다 김종석 129     2019-01-10
 
622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김종석 132     2019-01-03
 
621 올해도 보이지 않게 봉사하셨던 분들 김종석 126     2018-12-27
 
620 예배 시간이 변경 됩니다 김종석 108     2018-12-20
 
619 교회의 본질과 책임 김종석 148     2018-12-13
 
618 장로와 안수집사 권사를 세우려고 합니다 김종석 114     2018-12-06
 
617 교회를 필요로 하는 사람 김종석 105     2018-11-28
 
616 메시아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강절이 시작됩니다 김종석 112     2018-11-24
 
615 감사할 때 행복합니다 김종석 137     2018-11-15
 
» 열한 번째 기도제목을 돌려드립니다 김종석 108     2018-11-08
열한 번째 기도제목을 돌려드립니다. 칭찬받는 교회가 되려면 기도는 필수적입니다. 기도 없이는 교회가 사명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 만큼이나마 목회할 수 있는 것도 여러분의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해 주신 ...  
613 변화의 삶과 감사의 삶 김종석 168     2018-11-02
 
612 매주 목장을 모이고 참석할 이유 김종석 110     2018-10-27
 
611 영혼구원은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김종석 150     2018-10-18
 
610 소금 같은 값비싼 삶 김종석 171     2018-10-11
 
대한예수교장로회 신림교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48길 5 / Tel : 02-858-9891 / Fax : 02-858-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