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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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이전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교회의 식당은 본래 지금 지하 예배 실이 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리상의 문제로 물과 오물들의 처리가 잘 되지 않아서 냄새가 나고 불편해서 갑작스럽게 지금의 3층으로 사용하였고 부족하여 4층의 건물을 지어서 사용하여 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는 있어서 많이 불편을 호소하시는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식당이 3-4층의 고층에 있는 관계로 많은 불편이 있었습니다. 연세 드신 성도님들이 3층 4층의 고층을 올라 다니면서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어느 성도님은 점심 식사를 하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본당과 떨어져 있는 관계로 행사를 할 때에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3층과 4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보니 전체 성도들이 함께 모여 교제하며 식사하는 것도 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중에는 식당이 사용되지 못하고 오직 주일에만 사용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런 불편함이 있어서 식당을 본당 아래 지하실로 옮기기로 당회에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연세 드신 성도님들도 한층만 내려가면 편안하게 식사하고, 그리고 전체 성도들이 함께 모여 교제하며 식사하고, 시설을 깨끗하게 하여 주중에는 카페처럼 사용하여 성도들이 모여 교제와 때로는 예배와 성경공부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도록 시설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공사에는 예산이 들어갑니다. 현재 교회의 예산으로 진행하기로 했지만 성도님들이 자원하는 헌신된 마음으로 헌금을 해주시면 좀 더 좋은 시설들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필요한 자재를 헌물로 해주셔도 됩니다.(예를 들면 커피머신, LED등, 식당 테이블, 에어컨 등등) 기간은 4월 중에서 시작해서 한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만 좀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좋은 식당이 꾸며지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