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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2)

가정교회 사역원에서 전도자 훈련을 담당하시는 오명교 목사님은 전도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전도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며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금까지 얻어진 결론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도하지 말고 전도자가 되자입니다. 전도는 교회의 수단이 아니라 핵심가치이고 존재목적이며, 신자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삶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그렇게 소리 높여 외쳐도 전도를 교인 숫자를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집니다. 그래서 이번 3월부터 전도자 훈련을 우리교회에서 함께 하면서 3가지를 목표로 삼고 싶습니다.

첫째는 내가 전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왜 부흥이 안 돼, 왜 전도가 안 돼, 왜 우리교회는 안 돼, . 부정적인 이야기만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내가 주님의 마음을 품고 전도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번에 함께 전도훈련을 하면서 내가 주님의 복음전도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는 한명의 영혼을 살려보는 것입니다. 영혼을 살려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도 한 영혼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부모가 되면 알게 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부모가 되면 자녀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됩니다. 우리 역시 영혼을 살려보면 한 영혼의 소중함을 더욱 더 알게 될 것입니다.

셋째는 계속 전도하는 전도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전도자 훈련은 주 중반, 주 말반 2개가 1년에 12주씩 2번 진행할 계획입니다. 주중에 바쁘신 분들은 주말에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도자의 삶은 전도가 목표가 아닌 전도자가 목표입니다. 우리 신림교회 부흥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내가 전도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전도자 훈련 책임자 강동군 목사 글)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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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2
17:34:22 (*.43.1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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