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예배에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김목사는 매년 11월 말이 되면 조용한 곳에 가서 한 주간동안 집중 기도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한 해를 한번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를 드리고 동시에 새해 주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지난 11월 말에도 한 주간 동안 수양관에 머물면서 기도하는 동안 주님께서 제 마음 속에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것보다 먼저 내가 기뻐하는 예배부터 회복하여라. 내가 지금 찾는 사람은 일을 열심히 하는 자가 아니라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여 예배드리는 자란다.”(요4:23) 그 때 새롭게 깨달은 것은 먼저 예배부터 회복될 때에 교회와 성도들에게 변화가 일어나고 축복이 임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왜 우리교회에 이렇게 말씀하시는지를 묵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거룩하고 복된 예배를 놓쳐버리거나 예배시간에 주님께 진정으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를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모두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 위하여 예배에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1,2부로 나누어 드렸던 예배를 내년부터는 통합해서 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세대통합예배로 우리가 함께 드렸던 것처럼, 그래서 주일학교는 예배 후에 각 주일학교별로 성경공부등 특별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온 성도들이 한곳에 모여 한 마음으로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그래서 기다려지고 기대가 되는 예배를 드리는 축복을 누리는 예배가 되기 위하여 몇 가지 성도님들이 같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매주 목장모임 때마다 주일 연합예배를 위해 중보기도시간을 꼭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일 연합예배 시작 전에 미리 오셔서 기도한 후 주님께 예배를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목원들은 적어도 시작 10분 전에, 목자부부는 본을 보이기 위해 20분 전에, 장로님 안수집사님 권사님들은 30분전에, 교역자는 1시간 전에 오셔서 기도로 준비하여 예배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예배를 위해서 순서를 맡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내, 음향담당자, 찬양대원들과 인도자, 반주자, 기도담당자, 헌금위원, 설교자 등 모든 순서를 맡은 자들이 마음을 다하여 예배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교자를 위해서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말씀이 증거 되어질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신림교회에 참된 예배자들이 많이 나와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