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자녀를 잉태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 때문에 하갈을 남편과 동침하도록 허락하는 것으로 보아
아이를 잉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잉태는 사람에게 있어서 복중의 복이었습니다.
성경의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낳고, 죽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아이들이 생의 목적이요, 기쁨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이야기는 육신의 아이 낳고 죽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보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범함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영적 죽음이라고 합니다.
영적으로 죽은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 하나님과 생명의 관계를 회복 하는 것을 우리는
구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 하나님과 생명의 관계를 회복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내가 하나님을 등지고 영적 죽음에 빠진 비참한 죄인임을 깨닫고, 이 비참한 죄에서 나를 건져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나 대신 죄의 값을 지불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 영적 생명을 갖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모르고 사는 저 비참한 사람들이 스스로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내가 저 사람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리라. 내가 저 사람에게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와주리라.
이렇게 한 사람의 영혼을 내 마음에 품고 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며 그 사람에게 예수님을 깨우쳐
주고자 헌신을 결단하고 행하는 것을 우리는 영적으로 잉태라고 합니다.
영혼 구원은 믿지 않는 영혼들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 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예수님을 믿도록 도와주는 것이 곧 그 영혼을 내가 잉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VIP를 정하고 기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신림 가족들은 한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품는 일, 즉 잉태부터 시작 합시다.
(인천 등대교회 목회자 코너에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