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마음과 몸이 많이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카린 아커만 슈톨레츠키"가 쓰고 강미경씨가 번역한 "일상 상담"(ivp)이라는 책입니다. 이분은 독일 태생으로 슈퍼비전과 코칭 분야에 관한 저명한 상담가이면서 개인 코칭과 치매 환자를 돌보는 이들을 위한 교육가 훈련 전문가일뿐만 아니라 상담, 여성, 어린이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집필하였고 교회 안의 여성 모임에서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입니다.
국제 가정교회 사역원 원장이신 최영기 목사님은 이 책을 이렇게 추천하였습니다. "가정교회 초기에는 전문 상담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들었다. 그런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목장 사역에 적용하는 예는 별로 많지 않은 것을 발견하였다. 강의 내용이 너무 이론적이어서 그러지 않았나 싶다. 이처럼 상담 기술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었는데, 목자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독일의 여성 상담사 카린 아커만 슈톨레츠키가 저술한 일상상담이다. 저자는 초대교회에서는 상담이 교인들 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나 4세기부터 전문가의 전유물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크리스천 상담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 가운데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렇듯 이 책에는 목장 사역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목장에서 든, 우리의 이웃과의 관계에서 든, 자연스럽게 나눔을 통해서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서 이렇게 추천합니다. 성도님들이 읽음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