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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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교회 이미지 만들기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 가치가 높아 질 때에 그 나라 국민들의 가치도 저절로 높아지게 됩니다. 한국의 국가 이미지가 전에 비해서 월등하게 높아졌습니다. 한국의 국가 이미지가 높아진 데에는 삼성이나 LG, 현대 자동차 같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유수한 대 기업들과 스포츠를 통한 우수한 선수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국가 이미지가 높아진다고 해서 저절로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 이미지와 더불어 국민 의식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국민 의식이 높아지고 삶의 기준이 변화 되는 것은 어렵고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교회의 이미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신림동 지역에서 “신림교회”하게 되면 적어도 교회를 나가는 분들과 목회자들 사이에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신림교회는 신약교회 회복을 꿈꾸고, 노력하는 교회인데 이와 같은 모습으로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 하려는 올바른 교회의 이미지로 심겨져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삶의 내면성이 뒷받침 되어야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 교회는 저절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같이 노력하고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의 가치 기준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들의 언어생활 및 삶의 태도의 기준을 높여야 합니다. 잘못된 말이나 태도를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가 되어져야 합니다. 다툼이나 권위의식 같은 것이 없어야 합니다. 부정적이거나 세상적인 요소들을 거부하고 대신 섬김과 신뢰 그리고 사랑의 모습으로 채워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그럴 뿐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한 마음을 품고 전념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가장 원하는 영혼구원의 사명을 향한 같은 꿈과 목적을 품는 것입니다. 순수함을 가진 교회의 모습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이런 교회가 되도록 오랫동안 꾸준히 애쓸 때에 우리 교회의 이미지는 교회다운 교회,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비쳐질 것입니다. 그래서 신림교회 하면 좋은 교회의 이미지가 떠올려 지고 또한 우리 교회에 출석 한다고 하면 믿고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그리스도인의 이미지가 떠올려 지게 될 것입니다. 한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새해에 다시 한번 우리를 돌아보고 우리교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공동체 모두가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