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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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학 박사 공부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신림교회에 부임해서 5년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를 이루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헌신 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너무나도 부족한 것 들이 많이 있고 어설픈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향한 마음들이 있음으로 인하여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어설프고 부족한 것들을 잘 보강해간다면 이제 더 좋은 모습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와 성도님들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교회 사역에 대하여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그동안 사역을 해왔던 것을 이론적으로 적립을 하기 위해서 목회학 박사 과정의 공부를 했습니다. 2002년에 시작한 공부가 중간에 사역지를 옮기는 문제등으로 공부를 계속할 수 없었는데 이제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2005년에 가정교회 사역을 알게 되었고 주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교회의 모습이라고 믿고 이것을 이론적으로 정립하기 위해서 목회학 공부를 다시 시작하여 이제 작고 보잘 것이 없지만 논문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논문을 통해서 가정교회 사역이 성경과 기독교 역사 속에서 어떻게 발전되어 왔고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라는 사실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논문이 우리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성경적, 역사적 중요성을 알게 되고, 이것이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할 것인가의 방향을 보여주는 좋은 참고서가 되었으며 하는 바램입니다. 보잘 것 없는 논문이지만 그동안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 상 논문은 장로님들과 목자님들께 한 권씩 드리고 혹시 개인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고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드리겠습니다. 늘 주님이 기뻐하신 삶을 살고자 노력하시는 신림교회 성도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