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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배워야할 기술이다

많은 사람이 사랑을 원하면서도 사랑을 잘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많은 혼돈 가운데 있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5가지 사랑의 언어”를 꼭 읽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자녀의 5가지 사랑의 언어”도 꼭 읽기를 권하며 간단히 이 책들을 소개합니다.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서로 다른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언어가 다르면 소통되지 않는다. 외국어를 배우듯이 사랑의 언어는 배워야 한다. 사랑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사랑의 언어가 있다.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로 표현해야 사랑이 전달된다. 그러므로 자신과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배워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사랑을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1. 인정하는 말 : 행동보다는 말을 중요하게 여기는 타입이다. 이 사랑의 언어를 가진 사람은 상대방의 자발적인 칭찬에 감격한다. “사랑해!”라는 말은 듣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 기분이 하늘을 나는 것 같다. 반면에 모욕하는 말을 들으면 견딜 수 없고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2. 함께하는 시간 : 완전히 집중해 주는 것을 최고의 사랑으로 여기는 사람이다. 이 타입의 사람에게는 함께 있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진정으로 함께하는 것이란 TV를 끄고, 수저를 내려놓고, 다른 집일을 미뤄놓는 것을 의미한다. 대화하면서 다른 일을 하거나, 약속을 미루거나, 경청하지 않는 것은 심한 상처가 될 수 있다.

3. 선물 : 이 사랑의 언어를 물량주의 속물근성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이 사랑은 선물에 담겨있는 사랑과 사려 깊음과 노력을 소중히 여긴다. 이 사람에게 선물은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배려하기에 이런 정도의 선물을 위한 대가는 기꺼이 치른다.”는 의미이다. 그러기에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을 잊거나 성의 없이 마련한 선물은 큰 상처가 된다.

4. 봉사 : 방 청소를 해주는 일이 사랑의 표현일 수 있을까? 분명 그렇다. 이 사람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하는 일은 어떤 것이든지 큰 의미로 다가간다. 이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은 “당신을 위해 이걸 해주겠소.”이다. 게으름, 약속 위반 등은 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심각한 사건이다.

5. 스킨십 : 이 언어는 침실에 관한 것만이 아니다. 이 언어를 가진 사람은 자신도 사람들을 잘 만진다. 포옹, 등 두드리기, 손잡기, 어깨나 팔, 얼굴 등을 만지는 것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이 사람에게는 실제로 가까이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반대로 이런 것을 소홀히 하거나 남용하는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파괴적 행위다.

사랑의 언어를 잘 활용해서 좋은 관계를 가지고 삶을 풍성하게 살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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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7.18
14:54:09 (*.120.2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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