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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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와 사명은 전도하는 것입니다. 목장과 목장들간의 교제가 많지 않게 되는 이유도 바로 이 목적 때문입니다. 가정교회는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이 아닙니다. 만약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동호회와 같은 모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교회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해서 그들이 복음을 경험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을 돕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따라서, 목장이 커지고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예비목자가 목자가 됩니다. 그리고는 목자와 목녀는 개척목장으로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목장의 분가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모든 공동체에서는 목표의식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의식이 없다면, 나태해지기 쉽고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 막막해져 버리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는 전도하지 않으면 더 이상 성장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VIP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들을 목장으로 인도하고 양육해서 교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만들어가는 사명이 가정교회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히 평신도가 아닌 한 명의 사역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목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적을 다시금 점검하고 한 영혼에 초점을 맞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