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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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회 기도
나의 목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뿐 아니라 교회 식구들을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행사나 모임 등을 제공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신앙생활은 부담 없고 편합니다. 그리고 유익한 면도 있습니다. 그런 교회 생활이 교회 식구들을 위한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멀리 볼 때 자신의 유익만을 위한 그런 신앙생활은 결국은 남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소원 하시는 영혼구원 하여 제자 삼는 일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식구들이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도록 하고 있습니다. 힘든 생활 가운데서 우리 스스로의 삶을 살기에도 벅찬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런 삶을 살아가면서 VIP들을 섬긴다는 것은 힘이 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섬김을 하다가 지치기도 합니다. 전도하고 섬김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되고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꼭 그렇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식구들에게 그런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은 그것이 결국은 교회 식구들의 삶에 행복과 하나님의 상급 받게 해주는 길임을 알기 때문 입니다. 영원히 별과같이 빛나게 될 스타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일에 저의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일에 집중하는 나의 목회가 성공해도 감사하고 혹시 실패를 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성공과 실패에서 자유함이 저에게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전도가 잘 되어서 성공한 교회로 세워져도 감사합니다. 그러나 혹시 실패할 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길을 걷도록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의 목회의 끝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질문합니다. 큰 교회?, 성공한 목회자?.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에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제가 얻고 싶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인정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어떠한 평가를 받았어도 하나님 앞에서 인정을 받으면 성공입니다. 나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교회 식구들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고 상급 받게 해주는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 목회의 기도입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